울산시-현대모비스, 전기차 부품공장 투자MOU 체결
신건 2024. 5. 10. 00:19
[KBS 울산]울산시와 현대모비스는 오는 2025년 12월까지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에 9백억 원을 투자해 전기차 모듈화 부품 공장을 짓는다는 내용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이는 지난 2022년 전기차 전용공장 신설투자 유치 이후 자동차 부품기업 투자유치 가운데 가장 큰 규모입니다.
투자양해각서에는 현대모비스는 공장을 짓는 과정에 울산 지역 기업과 물품을 구매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 울산시는 공장 인허가에 대한 행정적 지원을 최대한 돕는다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신건 기자 (go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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