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문화 구심체’ 원주문화원 창립 70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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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문화원이 창립 70주년을 맞아 원주의 전통과 현대 문화를 연계하는 구심체 역할 증대에 주력한다.
원주문화원은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아 동시대성을 가미한 신규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원주문화원은 10일 오전 11시부터 문화원 공연장에서 기념행사를 통해 '창립 70주년'을 대외에 알린다.
이상현 원장은 "시민 삶 속에서 누구나 쉽게 찾고 즐길 수 있는 문화원으로 더욱 성장하겠다"며 "앞으로도 전통과 현대를 잇는 원주 문화의 중심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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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공자 시상식·공연·시연 등
동시대성 가미 신규사업 추진
원주문화원이 창립 70주년을 맞아 원주의 전통과 현대 문화를 연계하는 구심체 역할 증대에 주력한다.
원주문화원은 지난 1954년 5월 10일 미국공보원 한미원주문화원으로 발족했다. 창립 초기 6·25전쟁 후 폐허가 된 지역에서 영화 상영과 문화 강연회 등을 전개, 사실상 지역의 유일한 문화 및 교육 기관 역할을 담당했다.
특히 지역 내 충렬사, 강원감영 등 유적지 보존 및 역사 기록 정리, 의병장 민긍호 등 지역 인물을 조명하는 등 원주 향토사 기록 및 보존에 힘써 왔다. 또 시민을 대상으로 한 원주어리랑, 전통다례지도자 등 관련 전승 교육도 이어왔다.
원주문화원은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아 동시대성을 가미한 신규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K-컬쳐와 연계해 지역 출신 박건호 작사가 등을 조명한 대중가요 박물관 조성이 대표적이다. 원주문화원은 10일 오전 11시부터 문화원 공연장에서 기념행사를 통해 ‘창립 70주년’을 대외에 알린다. 이날 1부 행사를 통해 개막식, 유공자 시상식을 갖는다. 2부 행사에서는 가수 최영철, 은방울자매 등 문화예술인 공연을 선보인다. 문화원 1층 로비에서는 오전 10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전통 다례 시연 및 시음 행사도 진행된다.
이상현 원장은 “시민 삶 속에서 누구나 쉽게 찾고 즐길 수 있는 문화원으로 더욱 성장하겠다”며 “앞으로도 전통과 현대를 잇는 원주 문화의 중심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원주문화원 #향토문화 #문화원 #구심체 #미국공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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