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 평창 국내최장 케이블카 조성 속도

홍성배 2024. 5. 10. 00: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릉시가 민선 8기 최대 역점 사업인 권역별 케이블카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강릉-평창 관광케이블카와 북강릉 케이블카 조성 사업에 주민설명회 등 속도를 내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강릉-평창 관광케이블카 조성사업은 두 지자체가 백두대간 등 산악과 동해바다를 동서로 연결하는 편도 5㎞ 규모의 국내 최장 케이블카이다.

시는 또 '북강릉 케이블카' 조성사업 추진에도 집중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어흘리·선자령 편도 5㎞ 규모
오늘 성산·주문진 주민설명회
해양·산악관광 접근성 개선 분석

강릉시가 민선 8기 최대 역점 사업인 권역별 케이블카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강릉-평창 관광케이블카와 북강릉 케이블카 조성 사업에 주민설명회 등 속도를 내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강릉-평창 관광케이블카 조성사업은 두 지자체가 백두대간 등 산악과 동해바다를 동서로 연결하는 편도 5㎞ 규모의 국내 최장 케이블카이다. 앞서 양 시군·은 지난 1월 김홍규 강릉시장, 심재국 평창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적정노선을 확정 짓는 등 공동보고회를 가졌으며 10일에는 성산면 복지회관에서 주민 설명회를 개최한다. 사업비 880억원을 들여 추진하는 이번 노선은 강릉 어흘리~평창 선자령 일대이며 주민설명회에서는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양 시·군은 케이블카가 완공되면 관광객들이 겨울철 스키 등 산악관광과 해안지역으로의 접근이 용이해 해양레포츠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시는 또 ‘북강릉 케이블카’ 조성사업 추진에도 집중하고 있다. 북강릉케이블카는 주문진 소돌항~연곡 영진항을 잇는 편도 4.8m 규모다. 시는 지난 2월 케이블카 적정노선을 확정짓고 10일 주문진문화교육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시 관계자는 “시군간 관광 경계를 허물고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 강릉-평창간 관광케이블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강릉 서부권과 북부권의 관광객 유입을 위해 사업을 신속하게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배 sbhong@kado.net

#케이블카 #강릉 #평창 #속도 #국내최장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