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항 지역특화형 항만배후단지 지정 목표”

심예섭 2024. 5. 10. 00: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G1방송과 강원도민일보 등이 공동주최한 '2024 강원특별자치발전 전략 대토론회'의 네 번째 순서, 동해시 편이 지난 8일 G1방송 스튜디오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심="무릉별유천지는 50년간 석회석을 캔 폐광지를 관광지로 재창조한 전국에서 유일한 사례다. 정부의 지역개발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폐산업시설인 쇄석장을 공모사업으로 내년까지 복합문화공간으로 확장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무릉별유천지에서만 볼 수 있는 특화된 야간경관, 미디어쇼, 이색숙박시설 등 2단계 개발사업을 2027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동해항을 환동해권 물류 거점 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해 강원특별법 특례가 지정 추진 중인데 현재 진행상황은.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4 강원특별자치발전 전략 대토론회]
동해시 북평산단 수소 미래산업 요충지로 탈바꿈
무릉별유천지 복합문화공간 확장
2027년까지 미디어쇼 등 2단계 개발
신축 국제여객선터미널 집중 육성
수소특화단지 지정 공모 도전장
▲ 강원도민일보와 G1방송 등이 공동주최한 ‘2024 강원특별자치발전 전략 대토론회’ 동해시 편이 지난 8일 G1방송 스튜디오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유희태

G1방송과 강원도민일보 등이 공동주최한 ‘2024 강원특별자치발전 전략 대토론회’의 네 번째 순서, 동해시 편이 지난 8일 G1방송 스튜디오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사회 김우진 아나운서

◇토론 △심규언 동해시장 △ 허우명 강원대학교 지구환경시스템공학과 교수

-지난해 정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2단계 사업을 추진 중인 무릉별유천지의 현 상황은.

△심=“무릉별유천지는 50년간 석회석을 캔 폐광지를 관광지로 재창조한 전국에서 유일한 사례다. 정부의 지역개발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폐산업시설인 쇄석장을 공모사업으로 내년까지 복합문화공간으로 확장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무릉별유천지에서만 볼 수 있는 특화된 야간경관, 미디어쇼, 이색숙박시설 등 2단계 개발사업을 2027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동해항을 환동해권 물류 거점 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해 강원특별법 특례가 지정 추진 중인데 현재 진행상황은.

△심=“강원특별법 2차 개정으로 동해항에 대한 자유무역지역 지정 특례가 반영됐다. 올해는 지역특화형 항만배후단지 지정과 석회석 폐광지역 지원특례의 3차 개정안 반영을 추진 중이다. 동해항은 항만배후단지 지정 요건 중 화물처리능력, 항만시설 규모 등 일반적인 조건은 충족하나, 30만㎡ 이상을 요구하는 개발 수요 면적 확보와 보상비 문제가 장애요인이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이번 3차 개정 특례에 개발 면적 기준 완화와 지정 장소를 변경해 최종 반영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동해항과 묵호항이 앞으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필요한 노력은.

△허=“단기적으로 노후화된 동해항의 국제여객선터미널을 묵호항으로 이전하고, 확보된 선석은 청정 복합화물을 취급하는 공간으로 조성해야 한다. 동해신항은 기존 동해항의 벌크 화물을 조속히 이전해 구항과 신항과의 확실한 역할 분담이 필요하다. 묵호항은 기존 산업 시설들을 동해항 또는 동해신항으로 조속히 이전하고, 신축 예정인 국제여객선터미널을 선도사업으로 삼아 해양관광 거점항만에 초점을 맞춰 집중적으로 육성해야 한다.”



-동해시를 중심으로 추진 중인 강원형 수소산업,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의 현 상황과 기업 유치 전략은.

△심=“지난해 말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구축 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2028년까지 5년간 3177억원이 투입되는 수소 클러스터사업을 추진한다. 동해에는 산업진흥 및 기술검증을 지원하는 기반시설과 삼척에는 액화수소 플랜트를 구축해 국내 수소 저장·운송 산업의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기업유치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의 수소특화단지 지정 공모에 수소 클러스터 부지를 대상지로 신청할 계획이다. 앵커기업의 투자를 유치하는 ‘수소 기회발전특구’ 지정과 소부장 기업을 발굴하는 ‘수소전문기업 업종전환 지원사업’ 등을 추진해 북평산단을 수소 미래산업의 요충지로 탈바꿈 시키겠다.” 정리/심예섭

#동해항 #지역특화형 #무릉별유천지 #묵호항 #G1방송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