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박인환, 무대로 날아오를 준비 마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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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박인환이 이끄는 1945년으로의 시간 여행.
강원도립극단은 9일 창립 25주년 음악극 '가객(歌客) 박인환'의 시연회를 극단 연습실에서 가졌다.
출연진은 근현대사의 격동기를 배경으로 '목마와 숙녀', '세월이 가면' 등을 쓴 1950년대 모더니즘 대표 시인인 인제 출신 박인환의 생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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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환입니다. 저는 지금 제 고향 강원도에 와 있습니다. ”
시인 박인환이 이끄는 1945년으로의 시간 여행. 강원도립극단은 9일 창립 25주년 음악극 ‘가객(歌客) 박인환’의 시연회를 극단 연습실에서 가졌다. 17일 첫 공연을 앞두고 공연 콘셉트를 설명하고, 무대를 최종 점검하는 자리다. 신현상 강원문화재단 대표이사, 이해규 춘천연극제 이사장, 김정훈 춘천연극협회장, 변유정 ‘2024 대한민국 청소년 연극제’ 예술감독, 원소연 강원연극협회 부지회장 등 연극인과 박유식 도문화예술과장 등이 참석했다.
출연진은 근현대사의 격동기를 배경으로 ‘목마와 숙녀’, ‘세월이 가면’ 등을 쓴 1950년대 모더니즘 대표 시인인 인제 출신 박인환의 생을 그렸다. 김경익 예술감독은 “박인환이 꿈꾼 새로운 도시, 그리고 그 꿈이 지금 우리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오는지 표현했다”며 “관객이 배우와 함께 공연의 주체로 참여하도록 연출한 만큼 연극의 즐거움을 적극 느끼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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