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마리메꼬’ 협업 컬렉션 출시… “여름 드레스 스타일링 제안”
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2024. 5. 9.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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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는 오는 10일 핀란드 라이프스타일 디자인하우스 '마리메꼬(Marimekko)'와 협업한 한정판 여름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경쾌하고 독창적인 마리메꼬 특유의 프린트 디자인이 심플하고 모던한 유니클로 제품과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유니클로x마리메꼬 한정판 여름 컬렉션은 5월 10일부터 일부 유니클로 매장과 온라인스토어에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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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디자인하우스 마리메꼬 협업
독창적인 6개 패턴 프린트 디자인 활용
여성·키즈·베이지 제품 전개
버킷햇·슬립온·숄더백 등 액세서리 판매
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독창적인 6개 패턴 프린트 디자인 활용
여성·키즈·베이지 제품 전개
버킷햇·슬립온·숄더백 등 액세서리 판매
유니클로는 오는 10일 핀란드 라이프스타일 디자인하우스 ‘마리메꼬(Marimekko)’와 협업한 한정판 여름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경쾌하고 독창적인 마리메꼬 특유의 프린트 디자인이 심플하고 모던한 유니클로 제품과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여름 컬렉션으로 선보이는 만큼 전반적인 패턴도 시원한 인상을 준다. 마리메꼬 대표 디자이너 4인이 이번 컬렉션에 활용할 6가지 패턴 디자인에 참여했다. 1950년대와 1960년대, 1970년대 등 다양한 시대 디자인을 담았다고 한다.
패브릭 디자이너 마이야 이솔라(Maija Isola)가 굵직한 원형 패턴으로 이뤄진 ‘멜루니’ 패턴과 추상적인 꽃무늬 ‘루쿠’ 패턴을 고안했고 패션 디자이너 펜티 린타(Pentti Rinta)는 작고 반복적인 ‘아세마’ 패턴과 물결무늬 ‘리리네’ 패턴을 만들었다. 일본 디자이너 와키사카 카츠지(Wakisaka Katsuji)는 컬러가 반복되는 ‘데메테르’ 패턴을 제시했다. 또한 패션 디자이너 부오코 에스콜린-누르메스니에미(Vuokko Eskolin-Nurmesniemi)는 꽃모양 ‘갤러리아’ 패턴으로 아기자기한 느낌을 표현했다.
컬렉션 제품은 다양한 스타일의 여름 드레스를 앞세우고 버킷햇과 캔버스 슬립온, 라운드 미니 숄더백 등 스타일링에 유용한 액세서리도 선보인다. 여성과 키즈, 베이비 제품으로 판매돼 엄마와 아이가 패밀리룩을 연출할 수도 있다.
이번 유니클로x마리메꼬 한정판 여름 컬렉션은 5월 10일부터 일부 유니클로 매장과 온라인스토어에서 판매된다.
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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