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 요키치, NBA 정규리그 MVP로 빛나…역사 속 3회 수상 영예

최대영 2024. 5. 9.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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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의 최고 영예인 정규리그 MVP가 세 번째로 니콜라 요키치(덴버 너기츠)의 품에 안겼다.

이로써 요키치는 역대 9번째로 MVP 3회 수상의 쾌거를 이루어냈다.

특히 요키치는 2020-2021시즌과 2021-2022시즌에 이어 이번 수상으로 3회 MVP에 오르며 NBA 역사에 또 한 번 자신의 이름을 빛내게 되었다.

이번 3회 수상은 요키치가 NBA 역사상 손꼽히는 전설의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업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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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의 최고 영예인 정규리그 MVP가 세 번째로 니콜라 요키치(덴버 너기츠)의 품에 안겼다. NBA 사무국은 9일(한국시간) 요키치가 2023-2024 시즌 정규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로 선정되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요키치는 역대 9번째로 MVP 3회 수상의 쾌거를 이루어냈다.

요키치는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평균 26.4점, 12.4리바운드, 9.0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덴버의 서부 컨퍼런스 2위(57승 25패) 진출에 크게 기여했다. 

이러한 전방위적인 활약은 요키치가 샤이 길저스알렉산더(오클라호마시티)와 루카 돈치치(댈러스)를 제치고 MVP의 영예를 안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특히 요키치는 2020-2021시즌과 2021-2022시즌에 이어 이번 수상으로 3회 MVP에 오르며 NBA 역사에 또 한 번 자신의 이름을 빛내게 되었다. 
그는 이전 시즌에서 조엘 엠비드(필라델피아)에게 아쉽게 MVP 타이틀을 내주며 3회 연속 수상의 기회를 놓쳤지만, 올 시즌에 그 아쉬움을 완벽히 씻어내며 정상에 올랐다.

이번 3회 수상은 요키치가 NBA 역사상 손꼽히는 전설의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업적이다. 

그는 카림 압둘자바, 빌 러셀, 마이클 조던, 윌트 체임벌린, 르브론 제임스, 모지스 멀론, 래리 버드, 매직 존슨 등 NBA의 거장들과 함께 3회 이상 MVP를 수상한 위대한 선수로 기록되었다.
더욱이 요키치는 10년 전 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41순위로 덴버에 지명된 이래 '30순위 밖'에서 MVP를 수상한 유일한 사례로, 그의 비상은 덴버의 혜안이 돋보이는 순간으로 평가된다. 

요키치의 이러한 성공은 그가 유럽 대항전인 아드리아틱 리그에서 MVP에 오르며 뿌려놓은 가능성의 씨앗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그의 비범한 재능과 노력이 만들어낸 결과라 할 수 있다.

사진 = AP, AFP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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