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발롱도르 포디움' 조르지뉴, 아스널과 재계약 완료..."여기 있는 건 나에게 특권"

김아인 기자 2024. 5. 9.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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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르지뉴가 아스널과 재계약을 마쳤다.

아스널은 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조르지뉴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조르지뉴는 지난 시즌 1월 이적시장 기간에 첼시를 떠나 아스널의 유니폼을 입었다.

유럽 축구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조르지뉴는 아스널과 2025년 6월까지 새로운 단기 계약을 체결했다. 공식 확인됐다"고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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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스널. 조르지뉴가 아스널과 재계약을 마쳤다.

[포포투=김아인]


조르지뉴가 아스널과 재계약을 마쳤다.


아스널은 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조르지뉴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조르지뉴는 “이 가족의 일원이 된 것은 특권이다. 계속 머물게 되어 정말 기쁘다. 우리 가족은 행복하다. 우리는 정말 잘 정착했고 앞으로 더 많은 일이 일어날 거다. 솔직히 (미켈 아르테타 감독과)얘기할 게 별로 없었다. 여기서 기분이 너무 좋았다. 그들이 나에게 고마워하고, 나도 더 오래 머물기를 원한다는 것을 아는 것만으로도 나에게는 큰 일이었다. 아직 할 일이 더 많다고 느껴서 여기에 남게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조르지뉴가 우리와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 그는 우리 팀에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뛰어난 리더십과 독특한 플레이 스타일 능력을 갖췄고 경기장에서 주변의 모든 사람을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어주는 롤 모델이다. 조르지뉴와 그의 가족이 헌신한 것과 이 여정을 계속 함께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이야기했다.


사진=아스널. 조르지뉴가 아스널과 재계약을 마쳤다.

조르지뉴는 지난 시즌 1월 이적시장 기간에 첼시를 떠나 아스널의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료는 1200만 파운드(약 200억 원)였다. 당시 아르테타 감독은 잦은 부상에 시달리던 토마스 파티를 대체할 자원으로 그를 점찍었다. 신체적인 약점을 가졌음에도 높은 축구지능과 예리한 판단력을 갖춰 감독이 요구하는 바를 확실하게 수행할 수 있는 장점을 기대했다.


입단 직후에는 무난하게 팀에 적응했다. 중원에서 질 좋은 패스를 공급하고 전반적인 경기 운영을 조율했다. 완벽한 주전으로 자리 잡지는 못했지만, 교체와 선발을 오가며 고군분투했다. 그렇게 아스널에서 16경기 1도움을 기록하며 반 시즌을 마쳤다.


이번 시즌에는 아르테타 감독에게 확실하게 눈도장을 찍었다. 출전 기회를 자주 얻은 것은 아니었지만 조르지뉴는 여러 역할을 부여 받으며 안정적으로 경기를 이끌었다. 올 시즌 그는 컵 대회 포함 아스널 모든 공식전 35경기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했다.


한때 발롱도르 포디움 출신이었던 조르지뉴. 어느덧 32세에 접어들었다. 계약 만료를 앞두고 팀을 떠날 거란 가능성도 떠올랐지만, 아스널은 그와 계약 연장을 선택했다. 유럽 축구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조르지뉴는 아스널과 2025년 6월까지 새로운 단기 계약을 체결했다. 공식 확인됐다”고 소식을 전했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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