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다 지운' 누녜스의 바르사 이적설, 처음이 아니다... 4년 전에도 연결

박윤서 기자 2024. 5. 9.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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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르윈 누녜스가 이전에 바르셀로나와 연결됐다는 것이 알려졌다.

바르셀로나 소식통 'FCBN'은 9일(이하 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공격진 강화를 위해 누녜스를 후보에 포함시킨 것으로 보이고, 이는 2020년에 이루어질 수 있었던 이적이었다. 하지만 그때 거래가 성사되지는 않았고, 이제야 계약할 기회를 얻은 것 같다"라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의 두 번째 관심에도 불구하고, 높은 이적료 탓에 리버풀은 누녜스를 떠나보낼 의향이 없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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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바르셀로나와 연결된 누녜스
2020년에 이어 두 번째 연결
사진 = 인터풋볼 DB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다르윈 누녜스가 이전에 바르셀로나와 연결됐다는 것이 알려졌다.

바르셀로나 소식통 'FCBN'은 9일(이하 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공격진 강화를 위해 누녜스를 후보에 포함시킨 것으로 보이고, 이는 2020년에 이루어질 수 있었던 이적이었다. 하지만 그때 거래가 성사되지는 않았고, 이제야 계약할 기회를 얻은 것 같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2020년 누녜스와 연결됐었다. 당시 누녜스는 스페인 2부 리그 소속 UD 알메리아에서 뛰었었다. 누녜스는 리그 16골 2도움을 기록해 바르셀로나의 관심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심지어 누녜스와 개인 합의까지 이루어졌으나 마지막 순간 로날드 쿠만 감독이 의구심을 품어 누녜스를 데려오지 않았다.

누녜스는 최근 SNS 활동으로 많은 이적설이 불거졌다. 누녜즈는 지난 토트넘 훗스퍼전 4-2 승리 이후 자신의 SNS에서 리버풀과 관련된 모든 사진을 삭제했다. 토트넘전에서 누녜즈는 교체로 투입돼 15분 밖에 소화하지 못했고, 유효 슈팅 1회만을 기록했을 뿐이었다.

누녜즈가 리버풀 사진을 모두 지운 이후 팀을 떠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다. 최근 들어 리버풀 팬들에게 많은 비판을 받았던 누녜스라 더욱 그렇다. 누녜스는 22년 7월 벤피카를 떠나 리버풀에 합류했다. 많은 골을 넣어줄 최전방 공격수로 기대했으나, 누녜스는 지난 시즌 리그 9골로 침묵했고, 이번 시즌도 크게 다르지 않다.

가뜩이나 폼도 저하되어 부진한데, SNS에서조차 리버풀을 등지니 이적설이 생길 수밖에 없었다. 바르셀로나와 연결됐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장기적인 대체자를 원하는 바르셀로나였다. 지난 4년 전에 이어 또다시 이적설이 불거진 것이다.

설상가상 자신의 SNS에 바르셀로나 소속 수비수 로날드 아라우호와 찍은 사진을 업로드해 궁금증은 더욱 커졌다.

사진 = 리버풀닷컴

한편,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지난 7일 "리버풀은 최근 SNS 사건 이후 누녜스의 거취에 대한 결정을 내렸다. 리버풀은 2년 전에 영입한 누녜스와 헤어질 의향이 없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리버풀은 누녜스의 이적료로 8,500만 유로(1,240억)를 지불했다. 바르셀로나의 두 번째 관심에도 불구하고, 높은 이적료 탓에 리버풀은 누녜스를 떠나보낼 의향이 없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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