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UCL 결승 진출…호셀루의 눈부신 연속골

최대영 2024. 5. 9.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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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의 축구 명가 레알 마드리드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 진출의 영광을 안았다.

레알 마드리드는 9일(한국시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3-2024 UCL 준결승 2차전에서 바이에른 뮌헨에 역전승을 거두며 합계 4-3으로 결승에 올랐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로써 UCL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9경기 연속 무패(7승 2무) 기록을 이어갔고, 뮌헨은 12년 만에 모든 대회에서 무관에 그치며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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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의 축구 명가 레알 마드리드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 진출의 영광을 안았다. 호셀루의 연속 극장골로 바이에른 뮌헨을 2-1로 꺾고, 15번째 우승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레알 마드리드는 9일(한국시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3-2024 UCL 준결승 2차전에서 바이에른 뮌헨에 역전승을 거두며 합계 4-3으로 결승에 올랐다. 이로써 레알 마드리드는 다음 달 2일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우승을 다투게 됐다.

뮌헨의 '철기둥' 김민재는 후반 교체 출장해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김민재는 후반 37분 요주아 키미히의 코너킥을 완벽한 타이밍의 헤더로 연결해 크로스바를 강타하는 아쉬운 장면을 연출했다.
경기는 뮌헨이 알폰소 데이비스의 선제골로 앞서가던 중, 후반 막판 레알 마드리드의 호셀루가 연속 골로 경기를 뒤집었다. 호셀루는 후반 43분과 46분에 각각 골을 넣으며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로써 UCL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9경기 연속 무패(7승 2무) 기록을 이어갔고, 뮌헨은 12년 만에 모든 대회에서 무관에 그치며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한국 국가대표 선수인 이강인(PSG)과 김민재(뮌헨)는 모두 UCL 결승 진출의 꿈을 이루지 못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UCL 최다 우승팀으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다가오는 결승전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 = AP, 로이터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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