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헌곤 역전 2타점 2루타…삼성, KIA 잡고 3연패 탈출

유병민 기자 2024. 5. 9.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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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오늘(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IA와 홈경기에서 2-2로 맞선 8회말 김헌곤의 2루타 등으로 3점을 뽑아 5대 2로 승리했습니다.

삼성은 2회말 선두타자 김영웅이 우익선상 2루타를 치고 나가자 이재현이 좌익선상 2루타로 불러들여 선취점을 뽑았습니다.

8회말에는 무사 만루의 기회를 잡은 삼성은 김헌곤이 좌중간을 가르는 2타점 2루타를 날려 4대 2로 역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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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김헌곤

삼성 라이온즈가 선두 KIA 타이거즈의 발목을 잡고 3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삼성은 오늘(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IA와 홈경기에서 2-2로 맞선 8회말 김헌곤의 2루타 등으로 3점을 뽑아 5대 2로 승리했습니다.

최근 3연패에서 벗어난 3위 삼성은 1위 KIA와 승차를 다시 3게임으로 줄였습니다.

제임스 네일과 이승현이 선발 대결을 펼친 경기에서 삼성이 먼저 점수를 뽑았습니다.

삼성은 2회말 선두타자 김영웅이 우익선상 2루타를 치고 나가자 이재현이 좌익선상 2루타로 불러들여 선취점을 뽑았습니다.

KIA는 공수 교대 후 전세를 뒤집었습니다.

3회초 김태군이 2루타를 치자 최원준이 우월 2루타로 뒤를 받쳐 1대 1을 만들었습니다.

이어 박찬호의 번트 타구를 잡은 삼성 3루수 김영웅이 1루에 악송구하는 사이 최원준이 3루를 돌아 홈까지 파고들어 2대 1로 역전시켰습니다.

삼성은 6회말 김영웅이 좌월 솔로홈런을 터뜨려 2대 2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8회말에는 무사 만루의 기회를 잡은 삼성은 김헌곤이 좌중간을 가르는 2타점 2루타를 날려 4대 2로 역전했습니다.

계속된 원아웃 2, 3루에서 KIA 불펜투수 김도현의 폭투로 1점을 보태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삼성 4번 타자 김영웅은 4타수 3안타의 맹타를 휘두르며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병민 기자 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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