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에바스, 6연속 QS…당한 만큼 갚는 KT, 한화-KIA 이어 NC에도 똑같이 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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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가 또 한번 당한 만큼 갚아줬다.
KT는 9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홈경기에서 6-2로 이겼다.
쿠에바스는 KT가 NC에 올 시즌 처음 패한 지난달 10일 6이닝 2실점으로 역투하고도 팀의 2-3 패배 속에 패전을 떠안았다.
'QS의 대명사'인 에이스 고영표가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쿠에바스 덕분에 KT도 올 시즌 팀 QS 횟수를 14회로 늘리며 1위 NC(17회)와 간격을 좁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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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9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홈경기에서 6-2로 이겼다. 2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부터 5연승을 달린 KT는 시즌 17승1무21패(승률 0.447)를 마크했다. 승패의 마진은 최하위에 머물던 지난달 21일 -11에 이르렀지만, 이후 13경기에서 10승3패를 거둔 덕에 -4까지 줄었다. 순위도 어느덧 7위로 상승했다.
최근 KT는 시즌 첫 맞대결에서 상대에 당한 만큼 갚아주는 복수전을 이어가고 있다. 3월 29~31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서 싹쓸이 패배를 당했지만, 지난달 23~25일 안방 맞대결에선 싹쓸이 승리로 되갚았다. 지난달 2~4일 수원 KIA전에서 당한 2패(1승)도 최근 원정 맞대결에서 고스란히(2승1패) 설욕했다. 지난달 9~11일 창원에서 2패(1승)를 안겼던 NC를 상대로도 이번에 2승(무패)으로 되갚았다. 시즌 초반과는 달라진 KT의 전력을 엿볼 수 있다. “(각 팀과) 상대전적 5할을 먼저 생각하다 보면 팀 승률 5할로 결국 이어질 것”이라고 1차 목표를 세운 이강철 KT 감독의 의지대로 경기가 풀리는 흐름이다.
올 시즌 ‘상수’가 많지 않은 KT 선발진에도 희망을 안긴 호투였다. 쿠에바스는 외국인투수 웨스 벤자민과 함께 KT 선발진을 지탱하고 있는데, 이날도 기복 없는 투구로 이 감독을 미소 짓게 했다. 지난달 10일 창원 NC전부터 시작된 연속 QS 기록도 6회로 늘렸다. ‘QS의 대명사’인 에이스 고영표가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쿠에바스 덕분에 KT도 올 시즌 팀 QS 횟수를 14회로 늘리며 1위 NC(17회)와 간격을 좁혔다.
타선에선 4번타자 포수로 선발출전한 장성우가 1-1로 맞선 3회말 2사 2루서 결승 1타점 적시타로 쿠에바스를 도왔다. 4회말에는 신본기가 좌월 솔로홈런으로 쿠에바스의 어깨를 가볍게 만들어줬다.
수원 | 김현세 기자 kkach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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