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물가 잡는 데 정부 역량 총동원…민생토론회 재개”

김진호 2024. 5. 9. 21:2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윤 대통령은 직면한 경제 현안들을 어떻게 풀어 갈 것인지도 밝혔습니다.

특히 장바구니 물가 잡기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했고, 증시 활성화와 반도체 산업 지원도 이어 가겠다고 했습니다.

김진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기자회견 첫 답변에서부터 강조된 단어는 '경제'였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앞으로는, 중요한 것은 결국은 경제라고 생각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경제지표 관리 1순위로 '물가'를 둬 왔다며 정부 역량을 총동원해 장바구니 물가와 외식 물가를 잡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수입 품목 관세율을 내리고, 할인 지원을 하는 방안 등을 제시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관세를 아예 물리지 않는 방향으로 해서 수입 원가를 좀 낮추고 그리고 수입선을 더 다변화시켜서 좀 더 싼 식자재·식품들을 확보할 수 있도록…"]

경제 기조 일관성 유지도 강조했습니다.

건전 재정과 민간 중심 경제 등의 방향성은 그대로 유지하겠다는 겁니다.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문제도 증시 자금 이탈 가능성을 거론하면서 정책 방향 유지 뜻을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앞으로도 이 (금투세 폐지) 문제는 국회에 강력히 협력을 요청하고, 특히 야당에 협조를 구할 생각입니다."]

윤 대통령은 반도체 산업을 다양한 방식으로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하는 한편, 중단했던 민생 토론회를 다음 주부터 이어 갈 것이라고 했습니다.

KBS 뉴스 김진호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김진호 기자 (hit@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