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은 없어' 강한나·고경표, 이웃 사촌됐다 [TV나우]

김진석 기자 2024. 5. 9.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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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은 없어' 강한나와 고경표가 한 지붕아래 거주하게 됐다.

9일 저녁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비밀은 없어'(극본 최경선·연출 장지연) 4회에선 같은 집 옥상에서 만난 온우주(강한나)와 송기백(고경표)의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온우주와 송기백은 집 옥상에서 만났다.

거짓말을 못하고 앵커 오디션 장에서 퇴사를 선언한 뒤, 설상가상으로 옥탑방으로 이사까지 오게 된 송기백은 온우주를 보고 "저 여기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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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비밀은 없어' 강한나와 고경표가 한 지붕아래 거주하게 됐다.

9일 저녁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비밀은 없어'(극본 최경선·연출 장지연) 4회에선 같은 집 옥상에서 만난 온우주(강한나)와 송기백(고경표)의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온우주와 송기백은 집 옥상에서 만났다. 거짓말을 못하고 앵커 오디션 장에서 퇴사를 선언한 뒤, 설상가상으로 옥탑방으로 이사까지 오게 된 송기백은 온우주를 보고 "저 여기산다"라고 말했다.

온우주는 송기백에게 "괜찮다. 누가 그렇게 요란하게 그만두는 건 처음본다. 앞으로 어떻게 지낼 생각이냐"라고 물었고, 송기백은 "모른다. 하고 싶은 것도 없다"라고 대답했다.

온우주는 "무계획과 무희망의 기가 막힌 콜라보다"라며 "상황 파악이 안되는 얼굴이길래"라고 덧붙였다. 송기백은 "다시 돌아가도 나는 또 그럴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온우주는 "처음보는 멋진 태세였다"라고 전했다.

그의 말에 주변을 살피던 송기백은 온우주가 사온 빵을 발견했고 온우주는 "버릴거다"라고 빵을 숨겼다. 그러나 송기백은 빵을 먹더니 "찌그러지고 망가졌지만, 본연의 맛이 그대로다. 쓰레기가 아니라 빵이란 소리다"라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JTBC '비밀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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