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1분기 영업익 2705억… 업계 첫 개인연금자산 10조 돌파

이지운 기자 2024. 5. 9.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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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7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은 6조2798억원, 순이익은 1705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8.5%, 28.4% 줄었다.

전체 연금 자산은 35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개인연금자산은 업계 처음으로 10조원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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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 비즈니스 중심으로 수익구조 다변화"
미래에셋증권 센터원/사진=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7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은 6조2798억원, 순이익은 1705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8.5%, 28.4% 줄었다.

미래에셋증권은 "글로벌 경제 및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투자와 관련한 고객의 편의성 증대를 도모하고 글로벌 우량자산에 대한 분산투자 문화를 확산시키며 성장을 도모했다"고 말했다.

전체 연금 자산은 35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개인연금자산은 업계 처음으로 10조원을 넘어섰다.

해외주식 잔고는 26조8000억원으로 총 고객예탁자산은 421조1000억원을 기록했다. 인도 해외법인은 리테일 온라인 브로커리지 누적 계좌를 115만개 가까이 달성했다.

미래에셋증권은 향후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이머징 국가에서는 온라인 브로커리지 비즈니스 부문에서 안정적 성과를 거두고 홍콩, 뉴욕, 런던 등 선진 시장에서는 세일즈앤트레이딩(S&T) 비즈니스를 중심으로 수익구조를 다변화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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