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유해화학물질·고압가스 등 위험물질 운송 사고 정보 실시간 전파

오상도 2024. 5. 9.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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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유해화학물질이나 고압가스 등 위험물질을 운송하는 차량의 사고 정보를 실시간으로 도민에게 전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협약에 따라 국토교통부의 위험물질운송관리시스템이 경기도교통정보센터 돌발관리시스템에 연계돼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물질 운송 차량 사고 정보를 센터 누리집과 도로 전광표지(VMS), 누리소통망(SNS), 대형 포털(네이버, 티맵) 등에서 전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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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유해화학물질이나 고압가스 등 위험물질을 운송하는 차량의 사고 정보를 실시간으로 도민에게 전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9일 도에 따르면 도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전날 경기 북부청사에서 위험물질 운송차량의 사고 정보를 도민에게 신속하게 전파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교환했다. 
경기도와 한국교통안전공단 관계자가 위험물질 운송차량의 사고 정보를 도민에게 신속하게 전파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교환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협약에 따라 국토교통부의 위험물질운송관리시스템이 경기도교통정보센터 돌발관리시스템에 연계돼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물질 운송 차량 사고 정보를 센터 누리집과 도로 전광표지(VMS), 누리소통망(SNS), 대형 포털(네이버, 티맵) 등에서 전파한다.

위험물질 운송차량은 석유 등 위험물(1만ℓ 이상), 유해화학물질(5t 이상), 고압가스(가연성 6t 이상, 독성 2t 이상), 지정폐기물(10t 이상)을 실어 보내는 차량을 일컫는다.

도가 2월 한 달간 위험물질 운송차량의 위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하루 평균 1025대가 경기도에 진입했으며 2건의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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