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세 김형석 교수 "대통령·여야, 생각 다른 사람들 대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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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년생인 김 교수는 올해 104세로, 국내 최고령 철학자입니다.
김 교수의 신간은 그가 100년 넘게 살아오며 깨달은 삶의 지혜와 경험을 담은 에세이입니다.
오늘 간담회에서 김 교수는 윤석열 대통령이 낮은 지지율을 올릴 방안으로 "일주일에 한 번, 한 달에 한 번이라도 전문가·학자 등을 만나 '티 타임'을 가지며 이야기를 나눴으면 좋겠다"고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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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세 철학자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가 '김형석, 백 년의 지혜' 출간 기자 간담회를 열고, "대통령과 여야 등 생각이 다른 사람들이 서로 대화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1920년생인 김 교수는 올해 104세로, 국내 최고령 철학자입니다.
김 교수의 신간은 그가 100년 넘게 살아오며 깨달은 삶의 지혜와 경험을 담은 에세이입니다.
평범한 우리네 일상에서부터 정치, 교육 분야 등 우리 사회 곳곳의 문제점을 노련한 시선으로 짚어낸 글들을 담고 있습니다.
오늘 간담회에서 김 교수는 윤석열 대통령이 낮은 지지율을 올릴 방안으로 "일주일에 한 번, 한 달에 한 번이라도 전문가·학자 등을 만나 '티 타임'을 가지며 이야기를 나눴으면 좋겠다"고 제안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정혜진 기자 hj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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