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소 영업비밀 해외로 유출…자문업체 대표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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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검 형사1부(신종곤 부장검사)는 발전소 관련 기술 자료 등 영업 비밀을 해외로 유출한 혐의(부정경쟁방지법 위반)로 자문 업체 대표 A 씨와 임직원 4명을 불구속기소 했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이후 이라크 발전소 사업 계약서, 배치도 등 운영·기술 관련 자료 120여 건을 유출하고, 이 가운데 일부를 이라크 한 업체에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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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검 형사1부(신종곤 부장검사)는 발전소 관련 기술 자료 등 영업 비밀을 해외로 유출한 혐의(부정경쟁방지법 위반)로 자문 업체 대표 A 씨와 임직원 4명을 불구속기소 했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A 씨는 이라크 발전소를 위탁 운영하는 국내 업체 임원으로 재직 중이던 2021년 2월쯤 플랜트 사업 자문 업체를 설립한 뒤 부하 직원들을 자신의 업체로 이직시킨 걸로 파악됐습니다.
이후 이라크 발전소 사업 계약서, 배치도 등 운영·기술 관련 자료 120여 건을 유출하고, 이 가운데 일부를 이라크 한 업체에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김덕현 기자 d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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