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이주형, 복귀 첫 타석 초구에 우월 홈런 쾅!…시즌 1호포 가동 [SS고척in]

황혜정 2024. 5. 9.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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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기다렸던 선수다웠다.

키움 외야수 이주형(23)이 복귀 첫 타석부터 홈런포를 가동했다.

이주형은 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KBO리그 두산과 홈경기에서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2회말 첫 타석에서 우월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몸 상태가 아직 70%에 불과하다 했지만, 복귀 첫 타석 그것도 초구에 홈런포를 가동하며 향후 기대감을 높인 이주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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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이주형. 고척 | 강영조 기자 kanjo@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 고척=황혜정 기자] 역시 기다렸던 선수다웠다.

키움 외야수 이주형(23)이 복귀 첫 타석부터 홈런포를 가동했다.

이주형은 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KBO리그 두산과 홈경기에서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2회말 첫 타석에서 우월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이주형은 두산 선발 최원준을 상대로 무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초구인 시속 137㎞ 속구를 잡아당겨 비거리 115m 우월 아치를 그렸다. 시즌 1호포다.

이날은 이주형의 복귀전이다. 이주형은 지난달 중순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을 입고 재활에 매진하다가 9일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등록과 함께 선발 출장했다. 그리고 생애 첫 4번 타자로 나섰다.

이주형에 대한 키움 구단의 기대감은 크다. 지난해 LG에서 트레이드로 이적해 온 이주형은 타율 0.326을 때려내며 키움 주축으로 우뚝 섰다.

그리고 올 시즌에도 비록 7경기였지만, 타율 0.483이라는 맹타를 휘두르며 키움 타선을 이끌었다. 그러다가 불의의 부상을 입고 한 달의 공백을 가졌다.

몸 상태가 아직 70%에 불과하다 했지만, 복귀 첫 타석 그것도 초구에 홈런포를 가동하며 향후 기대감을 높인 이주형이다. et1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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