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 경기도체전 씨름 1부 종합우승 9연패 ‘으랏차’

황선학 기자 2024. 5. 9. 19:02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총점 1천519점 용인시·광주시 제치고 ‘정상 수성’
2부 양평군, 개인전 전체급과 단체전 석권 ‘패권’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 씨름 1부 종합에서 9연패를 달성한 수원시선수단이 우승트로피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 제공

 

수원특례시가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 씨름서 9연패 위업을 달성했다.

수원시는 9일 파주시 월롱시민공원 씨름경기장에서 끝난 대회 1부에서 개인전 2체급 우승과 단체전 1위로 총 1천519점을 기록, 용인시(1천416점)와 광주시(1천40점)를 따돌리고 9년 연속 정상을 지켰다.

이번 대회 수원시는 청장급(85㎏ 이하) 허선행이 김효인(화성시)을 들배지기 기술로 내리 모래판에 뉘여 우승했고, 용사급(95㎏ 이하) 김기수가 이상엽(용인시)을 들배지기, 되치기기술로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1부 경장급(75㎏ 이하)서는 김수용(광주시), 소장급(80㎏ 이하) 김윤수(용인시), 용장급(90㎏ 이하) 김영민(광주시), 역사급(105㎏ 이하) 박민교(용인시), 장사급(140㎏ 이하) 김동현(용인시)이 체급 정상에 올랐다.

수원시는 단체전 4강서 성남시를 3대0으로 완파한 뒤 결승서는 용인시를 3대1로 누르고 패권을 안았다.

한편, 2부서는 개인전 전체급 석권과 단체전서 우승한 양평군이 865점을 얻어 의왕시(649점)와 광명시(467점)에 앞서 정상을 지켰다.

양평군은 개인전서 경장급 박권익, 소장급 김훈민, 청장급 김성용, 용장급 홍성용, 용사급 오성호, 역사급 이국희, 장사급 남영석이 우승했고, 단체전 결승서는 의왕시를 3대0으로 누르고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