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해야"···한 목소리 낸 강원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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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의회가 9일 의회 현관 앞에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의 강원특별자치도 지정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발표했다.
도의원 전원은 건의문을 통해 "강원도가 가진 바이오산업 육성 경험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고, 지역 소멸의 대응과 국가균형발전을 이룩하기 위해 도의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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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소멸 대응 및 국가균형발전, 지역 경쟁력 확보 차원"
강원특별자치도의회가 9일 의회 현관 앞에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의 강원특별자치도 지정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발표했다.
도의원 전원은 건의문을 통해 “강원도가 가진 바이오산업 육성 경험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고, 지역 소멸의 대응과 국가균형발전을 이룩하기 위해 도의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특화단지 공모에 신청한 춘천시는 1998년 국내 최초 생물 산업 육성 시범 도시로 지정돼 바이오산업의 태동기를 이끌었고, 70곳의 바이오 벤처기업의 노력으로 최근 3년 연속 바이오 기업 매출 1조 원을 달성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며 “홍천군은 국가항체클러스터를 중심으로 치료제 개발지원센터와 미래 감염병 신속대응 연구센터 등 바이오산업 육성에 필요한 다양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고 당위성을 설명했따.
건의문을 대표 발표한 임미선(비례, 국민의힘) 도의원은 “강원도의 경우 국가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는 물론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도 없어 국가균형발전과 지역 경쟁력의 확보 차원에서 반드시 지정돼야 한다”며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시 도의회가 관련 사업들이 체계적으로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잘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 지난해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분야에 경기 평택·용인과 경북 구미 등 7개 지역의 지정이 완료됐고, 이번 제2차 공모는 바이오 분야로 강원특별자치도의 춘천시와 홍천군을 비롯해 8개 시·도 11개 지역이 신청했다.
관계 부처 평가와 첨단전략산업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해 상반기 내 지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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