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살 반반이면 폐기"…비계 삼겹살에 명장까지 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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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제주의 한 음식점에서 비계가 살코기보다 많은 일명 비계 삼겹살이 논란이 되자, 유통업계도 품질 관리에 나섰습니다.
한 대형 마트는 축산명장이 점포를 돌며 고기 손질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또 살코기와 지방 비율이 반반일 경우엔 자체 폐기하고 있습니다.
SBS 취재진이 직접 대형 마트 작업장을 찾아 삼겹살 손질 과정을 확인했는데, 오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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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제주의 한 음식점에서 비계가 살코기보다 많은 일명 비계 삼겹살이 논란이 되자, 유통업계도 품질 관리에 나섰습니다.
한 대형 마트는 축산명장이 점포를 돌며 고기 손질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비계가 많은 부분은 살코기가 있어도 4분의 1까지 과감하게 잘라냅니다.
또 살코기와 지방 비율이 반반일 경우엔 자체 폐기하고 있습니다.
다른 대형 마트도 과지방 부위 제거를 위해 3중 확인 작업을 거치고 품질 불만 시 무조건 환불해 주는 보상제도를 도입했습니다.
가로가 10cm 더 긴 판매용 포장재를 사용해 소비자가 고기 전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SBS 취재진이 직접 대형 마트 작업장을 찾아 삼겹살 손질 과정을 확인했는데, 오늘 밤 <SBS 8뉴스>에서 전해드립니다.
심영구 기자 so5wha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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