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살 반반이면 폐기"…비계 삼겹살에 명장까지 동원

심영구 기자 2024. 5. 9. 18: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달 제주의 한 음식점에서 비계가 살코기보다 많은 일명 비계 삼겹살이 논란이 되자, 유통업계도 품질 관리에 나섰습니다.

한 대형 마트는 축산명장이 점포를 돌며 고기 손질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또 살코기와 지방 비율이 반반일 경우엔 자체 폐기하고 있습니다.

SBS 취재진이 직접 대형 마트 작업장을 찾아 삼겹살 손질 과정을 확인했는데, 오늘 밤 에서 전해드립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제주의 한 음식점에서 비계가 살코기보다 많은 일명 비계 삼겹살이 논란이 되자, 유통업계도 품질 관리에 나섰습니다.

한 대형 마트는 축산명장이 점포를 돌며 고기 손질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비계가 많은 부분은 살코기가 있어도 4분의 1까지 과감하게 잘라냅니다.

또 살코기와 지방 비율이 반반일 경우엔 자체 폐기하고 있습니다.

다른 대형 마트도 과지방 부위 제거를 위해 3중 확인 작업을 거치고 품질 불만 시 무조건 환불해 주는 보상제도를 도입했습니다.

가로가 10cm 더 긴 판매용 포장재를 사용해 소비자가 고기 전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SBS 취재진이 직접 대형 마트 작업장을 찾아 삼겹살 손질 과정을 확인했는데, 오늘 밤 <SBS 8뉴스>에서 전해드립니다.

심영구 기자 so5what@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