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장, 포항북부서 찾아 부처님오신날 특별방범활동 점검

이영균 2024. 5. 9.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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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문 경북경찰청장은 9일 포항북부경찰서를 찾아 관내 사찰에서 부처님 오신날 특별방범활동을 점검하고, 경찰서 및 4기동대 직원에 대해 유공자를 표창하는 등 격려했다.

9일 포항북부경찰서에 따르면 경북경찰청은 오는 15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도내 사찰에 대한 특별방범활동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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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문 경북경찰청장은 9일 포항북부경찰서를 찾아 관내 사찰에서 부처님 오신날 특별방범활동을 점검하고, 경찰서 및 4기동대 직원에 대해 유공자를 표창하는 등 격려했다.

김철문(왼쪽) 경북경찰청장은 9일 포항시 북구 송라면 소재 보경사를 찾아 탄원스님과 경내를 둘러보고 있다. 포항북부경찰서 제공
9일 포항북부경찰서에 따르면 경북경찰청은 오는 15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도내 사찰에 대한 특별방범활동을 진행 중이다. 

사찰 주변에 대한 범죄예방진단을 통해 범죄 취약점을 확인하고, 이동형 CCTV 등 장비 활용 및 순찰 강화로 범죄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부처님 오신 날 당일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릴 것을 대비해 인파·교통관리 대책을 수립하고 안전사고 예방 및 교통관리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철문 청장은 관내 사찰을 방문해 특별방범활동 진행 사항과 인파·교통 관리 대책을 점검한 자리에서 “도민들이 걱정 없이 부처님 오신 날을 보내실 수 있도록 범죄‧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포항북부경찰서와 제4기동대 등 직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주민께서 하시는 말씀을 ‘경청’하고 정확하게 ‘응답’할 때 주민들은 경찰에 대해 무한한 ‘신뢰’를 보내주심을 명심하고 주민을 위해 한발 더 움직이는 경북경찰이 돼 줄 것”을 강조했다.

포항=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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