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11세 연하 남편, 5개월 거절…파티서 첫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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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바다가 11세 연하 남편과의 첫 만남을 밝혔다.
9일 오후 공개된 유튜브 채널 '우하머그'의 콘텐츠 '재친구'에 가수 바다가 게스트로 출연해 김재중과 함께했다.
바다가 첫사랑이라고 밝힌 김재중은 "연하들이 좋아하는 마력이 있다"라며 바다를 향한 팬심을 고백했다.
이에 바다는 "연하들에게 인기 진짜 많았다, 피곤했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11세 연하 남편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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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가수 바다가 11세 연하 남편과의 첫 만남을 밝혔다.
9일 오후 공개된 유튜브 채널 '우하머그'의 콘텐츠 '재친구'에 가수 바다가 게스트로 출연해 김재중과 함께했다.
바다가 첫사랑이라고 밝힌 김재중은 "연하들이 좋아하는 마력이 있다"라며 바다를 향한 팬심을 고백했다. 이에 바다는 "연하들에게 인기 진짜 많았다, 피곤했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11세 연하 남편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바다는 남자 친구가 없고 외로웠던 시기, 거액을 들여 크리스마스 파티를 개최했고, 그곳에서 지금의 남편을 만났다고 전했다. 바다는 "내가 실물이 진짜 예쁘다"라며 당시 남편이 귀신에 홀린 사람처럼 자신을 바라보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바다는 "신랑은 종소리를 들었다고 하더라"라며 이후 신랑의 고백에도 5개월 정도 거절했다고 고백했다. 당시 바다는 "좋아해 주는 것만으로도 자신감이 올라가 고맙지만, 나이가 맞는 사람과 예쁜 사랑 하셨으면 좋겠다", "헬기 없는 사람과 못 사귄다"라는 말까지 하며 거절했다고 부연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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