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연서, KLPGA 드림투어 연장 접전 끝에 4차전 우승

유연상 기자 2024. 5. 9.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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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연서(21·LS)가 연장 접전 끝에 통산 2승을 달성했다.

전라남도 무안에 위치한 무안 컨트리클럽(파72·6439야드)의 남A(OUT), 남B(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4 무안CC·올포유 드림 투어 4차전(총상금 7천만 원)'에서 1라운드에서 보기 1개와 버디 7개를 묶어 중간합계 6언더파 66타로 공동 3위에 자리했지만, 최종라운드에서 보기 1개와 버디 5개를 기록하며 최종합계 10언더파 134타(66-68)의 성적으로 심지연(23)과 연장 승부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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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연서(21·LS)가 KLPGA 드림투어 4차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통산 2승을 달성했다. 우승 트로피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장면. 사진┃KLPGA

[STN뉴스] 유연상 기자 = 황연서(21·LS)가 연장 접전 끝에 통산 2승을 달성했다.

전라남도 무안에 위치한 무안 컨트리클럽(파72·6439야드)의 남A(OUT), 남B(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4 무안CC·올포유 드림 투어 4차전(총상금 7천만 원)'에서 1라운드에서 보기 1개와 버디 7개를 묶어 중간합계 6언더파 66타로 공동 3위에 자리했지만, 최종라운드에서 보기 1개와 버디 5개를 기록하며 최종합계 10언더파 134타(66-68)의 성적으로 심지연(23)과 연장 승부에 돌입했다.

우승의 향방은 연장 첫 번째 홀에서 결정됐다. 18번 홀(파5)에서 펼쳐진 연장전에서 심지연은 파를 기록했지만, 황연서는 7M 거리의 짜릿한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드림 투어 통산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황연서는 "재작년에 이번 대회와 같은 코스에서 생애 첫 우승을 했었는데, 올해도 이렇게 우승해서 코스와 궁합이 잘 맞는다고 생각했다"라면서 "사실 시즌 초반에 샷감이 올라오지 않아 다음 차 전에 나갈 수 있을지 걱정했는데, 이렇게 우승하게 돼서 정말 기쁘다"라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이밖에 한나경(25·참좋은여행), 이정민2(19·온오프골프), 조이안(20·CJ)이 최종합계 9언더파 135타로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했고, 2차전 우승자인 김효문(26)을 비롯해 최예본(21·엔서크), 김주희(24), 이혜원2(24)가 8언더파 136타의 기록으로 공동 6위를 기록했다. 3차전 우승자인 김지현3(22)은 최종합계 7언더파 137타의 기록으로 공동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STN뉴스=유연상 기자

yy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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