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지역 농협 대출 담당 직원 숨진 채 발견… 유서엔 '업무 부담' 호소
김종서 기자 2024. 5. 9.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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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한 농협에서 대출업무를 담당하던 직원이 숨진 채 발견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대전 동구 대청호 인근 주차장에 주차된 차 안에서 40대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 씨가 근무한 농협의 경영공시를 보면 전체 대출 규모는 2022년 2982억 5900만원에서 2023년 3310억 2300만 원으로 327억여원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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