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이민우가 그린 '마이 셀프', 감정가 2천만원…27년차 가수 희로애락 담아

▲ 8일 공개된 '신화 이민우 두 번째 데뷔 첫 초대전에서 대중 앞 눈물 쏟은 이유는? 《인조인간》 EP.3' 영상 장면들. 제공|모비딕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가수 이민우가 가수가 아닌 화가로서 대중을 만났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모비딕을 통해 '신화 이민우 두 번째 데뷔 첫 초대전에서 대중 앞 눈물 쏟은 이유는? 《인조인간》 EP.3' 영상이 공개됐다.

이민우는 영상에서 "어렸을 때부터 화가가 꿈이었다"고 말하며 가수 활동 27년차의 희로애락을 표현한 자신의 작품 '마이 셀프'를 최초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해당 작품과 함께 화가 이민우의 첫 전시회로 설정된 상황이 시작됐다. 많은 갤러리들이 작품을 감상한 가운데, 70만 원부터 2000만 원 등 다양한 감정가가 언급돼 이민우를 미소짓게 했다.

또한 전시 현장에 이민우가 갑자기 등장해 모두를 감탄케 했고, 관람객들은 이민우의 작가 데뷔를 진심으로 축하했다. 특히 자신을 오랜 신화 팬이라고 소개한 한 여성은 이민우를 마주한 후 감격스러움에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이민우 역시 고마움을 전하며 “인생에 길이 남을 순간일 것 같다”라고 고백했다.

이민우는 지난 2월 미국 뉴욕에서 진행된 한국 예술가 특별전 '소호 갓 서울'(SoHo’s Got Seoul)에 작가로 참여하는 등 '아트테이너'로서 활발한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이민우는 앞으로 가수 활동뿐만 아니라 작가로서 꾸준히 도전할 예정이다.

한편 이민우는 지난달 약 10년만에 솔로곡 '다시'를 발표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현재 다양한 방송 활동 등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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