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농산물 꾸러미 나눔

‘가정의 달 맞이 사랑의 우리 농산물 꾸러미 나눔’ 행사 참석자들이 나눔문화 확산에 협력하기로 다짐하고 있다.

제주농협본부(본부장 윤재춘)와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고창균·전국금융산업노조 NH농협지부 제주지역위원장)가 9일 제주시농협(조합장 고봉주) 하나로마트 노형점에서 ‘가정의 달 맞이 사랑의 우리 농산물 꾸러미 나눔’ 행사를 했다.

행사에는 윤재춘 본부장, 고창균 본부장, 고우일 NH농협은행 제주본부장,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인(제주갑), 지역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지역 취약계층에 농산물을 지원함으로써 나눔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양파·대파·당근·마늘과 같은 채소와 된장·고추장 등 간장으로 구성된 10㎏들이 꾸러미 500상자는 도내 사회복지시설 10곳에 고루 전달됐다.

‘가정의 달 맞이 사랑의 우리 농산물 꾸러미 나눔’ 행사 참석자들이 꾸러미 상자를 옮기고 있다.

문 당선인은 “뜻깊은 사업을 마련한 제주농협과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에 존경과 경의를 표한다”며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균 본부장은 “앞으로도 농협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