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통령 회견에 엇갈린 반응…"국민 외면"·"허심탄회"
이다현 2024. 5. 9. 18:15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 대해 "방향과 태도, 내용 모두 문제"라며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입장 발표를 통해 "민주당이 요구한 민생회복지원금과 채 해병 특검법을 사실상 거부했다"며 "민생과 국민의 생명을 외면한 처사에 분노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윤 대통령의 진솔하고 허심탄회한 입장을 직접 들을 수 있었다며 옹호했습니다.
정희용 대변인은 논평에서 윤 대통령이 부족한 점이 있었다는 것을 솔직히 인정하며 질책과 꾸짖음을 겸허히 새기겠다는 다짐을 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다현 기자 (ok@yna.co.kr)
#기자회견 #민주당 #특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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