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서 韓유학생, 여중생 성추행 혐의로 체포…"고의 아니었다" 부인

김성식 기자 2024. 5. 9. 18: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에서 유학 중인 한국인 대학생이 여중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

산케이 신문에 따르면 9일 일본 도쿄도 노가타 경찰서는 여중생을 여중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한국 국적의 대학생 A 씨(23)를 이날 체포했다고 밝혔다.

노가타 경찰서는 피해를 당한 여중생은 A 씨가 교제하던 여성의 지인으로 사건 당시 A 씨 여자 친구와 함께 A 씨 자택을 방문했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News1 DB

(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일본에서 유학 중인 한국인 대학생이 여중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

산케이 신문에 따르면 9일 일본 도쿄도 노가타 경찰서는 여중생을 여중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한국 국적의 대학생 A 씨(23)를 이날 체포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 1월 자신이 살고 있던 도쿄 나카노구 내 아파트 거실에서 약 1시간에 걸쳐 여중생의 가슴을 등 뒤에서 만지고 허벅지를 쓰다듬은 혐의를 받고 있다.

노가타 경찰서는 피해를 당한 여중생은 A 씨가 교제하던 여성의 지인으로 사건 당시 A 씨 여자 친구와 함께 A 씨 자택을 방문했다고 설명했다. 여중생이 지난 2월 성추행 피해를 신고하면서 범행이 발각됐다.

A 씨는 이날 경찰 조사에서 "가슴은 만졌지만 고의는 아니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고 산케이 신문은 전했다.

seongsk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