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견 직후 경제 챙긴 尹 첫 경제점검회의 주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9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개최한 뒤 '제1차 경제이슈점검회의'를 주재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기업 밸류업, 공매도 등 경제·금융 현안을 점검한 자리인데 윤 대통령이 직접 경제 현안을 챙기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이어 윤 대통령은 "다수 기업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세제 지원 등 인센티브 방안도 신속하게 추진하고, 투자자들의 이익을 보호할 수 있는 기업지배구조 개선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방안을 신속히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尹 취임 2주년 회견 ◆
윤석열 대통령이 9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개최한 뒤 '제1차 경제이슈점검회의'를 주재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기업 밸류업, 공매도 등 경제·금융 현안을 점검한 자리인데 윤 대통령이 직접 경제 현안을 챙기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윤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기업 밸류업 지원 방안은 국내외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적극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다수 기업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세제 지원 등 인센티브 방안도 신속하게 추진하고, 투자자들의 이익을 보호할 수 있는 기업지배구조 개선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방안을 신속히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사업성이 충분한 정상 PF 사업장에는 자금을 원활하게 공급하고 사업성이 부족한 일부 사업장에 대해서는 재구조화와 정리를 추진하되, 그 과정에서 충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 조치를 마련하라"고 했다. 이날 회의에는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등이 자리했다. 대통령실에서도 정진석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박춘섭 경제수석이 배석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도 참석했다.
[박윤균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마포대교 매달린 10대 여학생 구하던 경찰...함께 추락했지만 모두 구조 - 매일경제
- “개포동 32평 전세가 3억8천?”…‘짠내 전세족’ 몰리는 이곳 어디? - 매일경제
- “오고가는 외국인마다 ‘이것’ 들고다녀”…‘MZ패션 성지’ 떠오른 명동 가보니 - 매일경제
- [속보] 2032년 한국의 전세계 반도체 생산 점유율 19%…역대최고치 전망 - 매일경제
- “앗! 머리가 두개잖아”…캠핑중 발견한 ‘쌍두사’에 화들짝 일본男 - 매일경제
- “경찰들 정명석 앞에서 무릎 꿇고”…현직 경감 ‘주수호’의 정체 - 매일경제
- “중국에 지쳤다, 우리 갈 길 가자”…LCD 포기 선언한 LG - 매일경제
- “통장에 매월 283만원 들어온다”…국민연금 최고액 받는 수급자, 비결은 - 매일경제
- 국내 첫 ‘명품’ 아파트 분양가 ‘최대 250억’…돈 있어도 아무나 못 들어간다는데 - 매일경제
- 또 무너진 코리안 몬스터, ‘최하위’ 롯데 상대 5이닝 8피안타 5실점…한화 2연패 막지 못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