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돌이' 토트넘 회장 움직인다...올여름 계획은 '중앙 라인' 강화→스트라이커+중원+센터백

오종헌 기자 2024. 5. 9.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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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는 올여름 포지션 3자리를 보강할 예정이다.

영국 '더 타임스'는 8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스쿼드 개편을 계획함에 따라 히샬리송, 이브 비수마를 매각할 수도 있다. 또한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지오바니 로 셀소 역시 처분 대상이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토트넘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지원하기 위해 포지션 3자리를 최우선 대상으로 보강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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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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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오종헌]


토트넘 훗스퍼는 올여름 포지션 3자리를 보강할 예정이다.


영국 '더 타임스'는 8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스쿼드 개편을 계획함에 따라 히샬리송, 이브 비수마를 매각할 수도 있다. 또한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지오바니 로 셀소 역시 처분 대상이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토트넘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지원하기 위해 포지션 3자리를 최우선 대상으로 보강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더 타임스'에 따르면 토트넘이 강화하려는 포지션 3곳은 최전방 공격수, 중앙 미드필더, 센터백이다.


토트넘은 올 시즌을 앞두고 많은 변화가 있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떠난 뒤 공석이었던 정식 사령탑 자리에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선임됐다. 또한 해리 케인, 위고 요리스 등이 떠났다. 케인은 수 년 동안 토트넘의 공격을 책임졌던 핵심 공격수였고 리더였다. 요리스 역시 주장이면서 주전 수문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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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을 대신할 새로운 선수들이 대거 합류했다. 새로운 캡틴 손흥민을 중심으로 제임스 메디슨, 브레넌 존슨, 미키 반 더 벤, 굴리엘모 비카리오 등 신입생들이 팀의 중심을 이루고 있다. 또한 이브 비수마, 파페 사르 등 지난 시즌까지 기회가 제한됐던 선수들도 꾸준하게 출전 시간을 얻고 있다.


시즌 종료까지 얼마 남지 않은 상황. 토트넘의 마지막 목표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권 확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시즌 초반 잠시 프리미어리그(PL) 선두로 치고 나섰던 토트넘은 현재 순위가 떨어져 5위에 위치하고 있다. 4위 아스톤 빌라와 승점 7점 차이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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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가능성은 있다. 아스톤 빌라는 시즌 종료까지 두 경기밖에 남지 않았다. 상대는 리버풀과 크리스탈 팰리스다. 반대로 토트넘은 3경기 남았다. 한 경기 더 여유가 있는 가운데 번리, 맨체스터 시티,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만난다. 토트넘이 3경기 모두 이기고, 아스톤 빌라가 승점 1점 이하로 챙겨가면 순위가 뒤바뀐다.


우선 토트넘은 남은 시즌 성과에 따른 2가지 시나리오를 가정해 각각의 이적시장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영국 '텔레그래프'는 이달 초 "토트넘은 UCL 진출 성공, 실패 시나리오를 나눠 이적시장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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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헌 기자 ojong12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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