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 본능 살아난 김한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한별(사진)이 공격 골프 본능을 살리면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KPGA 클래식 첫날 선두권에 나섰다.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 대회에서 유독 강한 면모를 대회 첫날부터 발휘했다.
이글 5점, 버디 2점, 보기 -1점 등 매 홀 성적에 따라 점수를 부여하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열린 이 대회에서 김한별은 중반 이후 공격적인 전략으로 단번에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섰다.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열린 KPGA 투어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 대회에서 유독 강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글 1개 등 18점 2위
김한별(사진)이 공격 골프 본능을 살리면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KPGA 클래식 첫날 선두권에 나섰다.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 대회에서 유독 강한 면모를 대회 첫날부터 발휘했다.
김한별은 9일 전남 영암의 골프존카운티 영암45(파72·7556야드)에서 열린 KPGA 투어 KPGA 클래식 1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7개를 더하고 보기 1개로 막아 18점을 획득했다. 중간합계 단독 선두에 나선 변진재(19점)에 단 1점 차로 2위에 자리했다. 이글 5점, 버디 2점, 보기 -1점 등 매 홀 성적에 따라 점수를 부여하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열린 이 대회에서 김한별은 중반 이후 공격적인 전략으로 단번에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섰다.
10번홀에서 출발해 전반 9개 홀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로 5점을 확보한 김한별은 후반 두 번째 홀이었던 2번홀(파3)에서 약 3m 버디 퍼트를 넣고서부터 분위기를 탔다. 4번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한 그는 6번홀(파5·560야드)에서 두 번째 샷 만에 공을 그린에 올리고 6m 버디에 성공해 이글을 기록하고 5점을 추가했다. 이 기세를 이어 7·8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넣은 그는 후반 9개 홀에서만 13점을 더했다.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열린 KPGA 투어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 대회에서 유독 강했다. 4차례 치러진 변형 스테이블포드 대회에서 총 94개 버디를 생산해 최다 버디 기록을 갖고 있다. 2021년에는 야마하·아너스K 오픈에서 우승했다.
[김지한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마포대교 매달린 10대 여학생 구하던 경찰...함께 추락했지만 모두 구조 - 매일경제
- “개포동 32평 전세가 3억8천?”…‘짠내 전세족’ 몰리는 이곳 어디? - 매일경제
- “오고가는 외국인마다 ‘이것’ 들고다녀”…‘MZ패션 성지’ 떠오른 명동 가보니 - 매일경제
- [속보] 2032년 한국의 전세계 반도체 생산 점유율 19%…역대최고치 전망 - 매일경제
- “앗! 머리가 두개잖아”…캠핑중 발견한 ‘쌍두사’에 화들짝 일본男 - 매일경제
- “경찰들 정명석 앞에서 무릎 꿇고”…현직 경감 ‘주수호’의 정체 - 매일경제
- “중국에 지쳤다, 우리 갈 길 가자”…LCD 포기 선언한 LG - 매일경제
- “통장에 매월 283만원 들어온다”…국민연금 최고액 받는 수급자, 비결은 - 매일경제
- 국내 첫 ‘명품’ 아파트 분양가 ‘최대 250억’…돈 있어도 아무나 못 들어간다는데 - 매일경제
- 또 무너진 코리안 몬스터, ‘최하위’ 롯데 상대 5이닝 8피안타 5실점…한화 2연패 막지 못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