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M에서 1943만원 훔친 전직 경비업체 직원 구속

강주영 2024. 5. 9. 17: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속보= 원주 경비업체에 침입해 마스터키 등을 훔쳐 인근 ATM에서 현금 1943만원을 인출하는 등 특수강도 및 상해 혐의를 받는 피의자(본지 5월 7일자 6면)가 구속됐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황해철 판사는 피의자 A(37) 씨가 증거 인멸 및 도망 우려가 있다고 판단하고 특수강도와 감금, 야간건조물침입절도 등 3가지 혐의로 9일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지난 6일 오전 2시 52분 원주 학성동 소재의 한 경비보안업체 관리실에 모자를 쓴 채 침입, 남성 직원 1명을 제압하고 업체 차량 1대와 ATM 마스터키를 탈취한 사건이 발생했다. 사진은 경찰이 입수한 당시 CCTV 화면. 원주경찰서 제공

속보= 원주 경비업체에 침입해 마스터키 등을 훔쳐 인근 ATM에서 현금 1943만원을 인출하는 등 특수강도 및 상해 혐의를 받는 피의자(본지 5월 7일자 6면)가 구속됐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황해철 판사는 피의자 A(37) 씨가 증거 인멸 및 도망 우려가 있다고 판단하고 특수강도와 감금, 야간건조물침입절도 등 3가지 혐의로 9일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앞서 지난 6일 경비업체 관리실에 잠복해 있다 순찰 중이던 남성 직원을 제압하고 훔친 마스터키로 인근 농협 현금인출기에서 현금 1943만원을 인출해 도주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경비업체에서 다수 근무한 경력자로 최근 채무 변제 압박을 견디다 못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 범행에 관한 공범 여부를 수사 중이다. 강주영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