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어려지는 마약사범 1년새 10대 1551명 적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1년간 10대 마약사범이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1551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 대비 약 46.7% 증가한 수치다.
특히 10대 마약사범이 463명에서 1551명으로 3배 이상 늘었다.
압수한 마약류는 총 939.1㎏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1년간 10대 마약사범이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1551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마약범죄 특별수사본부(특수본)는 지난 1년(2023년 4월~2024년 3월) 동안 마약사범 2만8527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약 46.7% 증가한 수치다. 특수본은 대검찰청·경찰청·관세청·해양경찰청·국방부·국가정보원·식품의약품안전처 관계자들로 구성됐다.
특히 10대 마약사범이 463명에서 1551명으로 3배 이상 늘었다. 검찰 관계자는 "마약 성분이 함유된 다이어트 약을 먹은 10대들이 대거 적발되기도 했다"고 부연했다. 압수한 마약류는 총 939.1㎏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했다. 특수본은 지난 1년간 주요 마약 공급국인 태국·베트남·캄보디아, 해외 마약 단속기관인 미국 마약청(DEA) 등과 공조수사를 확대해왔다.
[강영운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중국에 지쳤다, 우리 갈 길 가자”…LCD 포기 선언한 LG - 매일경제
- 마포대교 매달린 10대 여학생 구하던 경찰...함께 추락했지만 모두 구조 - 매일경제
- 1m 쇠막대가 음낭·항문 지나 가슴 관통…그런데도 생존한 50대男 - 매일경제
- “오고가는 외국인마다 ‘이것’ 들고다녀”…‘MZ패션 성지’ 떠오른 명동 가보니 - 매일경제
- “살고 싶으면 6만원 내”…절벽 매달린 관광객들에 中구조원 ‘황당요구’ - 매일경제
- 오늘의 운세 2024년 5월 9일 木(음력 4월 2일) - 매일경제
- 독립 선언한 해리 왕자, 고국 찾았지만…아버지 찰스 3세 못 만나 - 매일경제
- “총파업할 테니 돈 더 내라”…자산 1년새 12억 늘어난 민주노총 - 매일경제
- “개포동 32평 전세가 3억8천?”…‘짠내 전세족’ 몰리는 이곳 어디? - 매일경제
- 또 무너진 코리안 몬스터, ‘최하위’ 롯데 상대 5이닝 8피안타 5실점…한화 2연패 막지 못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