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에 함정 몰카 최재영 목사 내주 檢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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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에게 명품 가방을 전달한 최재영 목사를 고발한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9일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했다.
검찰은 고발인 조사를 시작으로 사건에 연루된 관계자들을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김순환 서민민생대책위원회 사무총장과 홍정식 시민단체 활빈단 대표는 이날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김승호)에서 고발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다.
고발인 조사를 시작으로 수사는 본궤도에 접어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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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에게 명품 가방을 전달한 최재영 목사를 고발한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9일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했다. 검찰은 고발인 조사를 시작으로 사건에 연루된 관계자들을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김순환 서민민생대책위원회 사무총장과 홍정식 시민단체 활빈단 대표는 이날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김승호)에서 고발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다. 이원석 검찰총장이 이 사건에 대해 신속 수사를 지시한 지 일주일 만이다.
검찰은 윤석열 대통령 부부를 고발한 백은종 서울의소리 대표도 조사하려 했지만 백 대표 측에서 "20일 이후 조사를 받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 와 일정이 미뤄졌다. 백 대표는 오는 20일 오후 고발인 신분으로 출석할 예정이다.
고발인 조사를 시작으로 수사는 본궤도에 접어들고 있다. 이 총장은 지난 2일 송경호 서울중앙지검장에게 김 여사 사건 관련 전담 수사팀을 꾸리라고 지시한 바 있다.
김 여사에게 직접 가방을 건네고 이를 몰래 촬영한 최 목사도 오는 13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한다. 법조계 안팎에서는 김 여사 소환 조사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이에 대해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김 여사) 소환 여부에 대해서는 전혀 확정된 것이 없다"고 말했다.
[강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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