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고혈압, 심혈관 위험 3.6배 증가

김지희 기자(kim.jeehee@mk.co.kr) 2024. 5. 9.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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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와 성별, 혈압, 흡연 여부 등을 활용해 계산한 임상 위험도가 높은 사람들은 일반인과 비교해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도가 3.6배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결과 연령, 성별, 인종, 흡연 여부, 혈압 등 요인을 바탕으로 10년 이내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도를 계산한 임상 위험도가 7.5% 이상인 고위험군은 저위험군 대비 심혈관질환 발병이 3.6배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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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硏, 7612명 17년 추적조사

나이와 성별, 혈압, 흡연 여부 등을 활용해 계산한 임상 위험도가 높은 사람들은 일반인과 비교해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도가 3.6배 큰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이 같은 내용의 새로운 한국인 맞춤형 심혈관질환 위험도 예측 연구 결과를 전문 학술지 '프런티어스 인 제네틱스'에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연구원은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 중 지역사회 코호트(동일 집단) 7612명을 대상으로 임상 자료와 유전 정보, 17년간의 추적 조사 결과를 분석해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도를 평가했다.

연구 결과 연령, 성별, 인종, 흡연 여부, 혈압 등 요인을 바탕으로 10년 이내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도를 계산한 임상 위험도가 7.5% 이상인 고위험군은 저위험군 대비 심혈관질환 발병이 3.6배 많았다.

[김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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