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LY BIZ LETTER] 글로벌 ‘로봇 전쟁’ 뛰어든 K스타트업

조선일보 2024. 5. 9. 17:1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WEEKLY BIZ 뉴스레터 구독하기https://page.stibee.com/subscriptions/146096

WEEKLY BIZ LETTER #353
(2024. 5. 7)
돈이 보이는 경제 뉴스
조선일보
letter@chosun.com
서울 중구 세종대로 21길 33 02-724-5114
수신거부Unsubscribe
Innovation
‘로봇 전쟁’ 뛰어든 K스타트업 “8시간 연속 보행, 곧 세계신기록 세울 것”

한때 ‘로봇 강아지’ 정도로 취급됐던 사족보행 로봇이 인공지능(AI)을 탑재하고, 빠르고 정교하게 움직이며 진화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도 미국 보스턴다이내믹스, 중국 유니트리 등 각국의 로봇 강자들이 앞다퉈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죠. 이른바 ‘글로벌 로봇 대전(大戰)’의 서막이 시작됐다는 평가입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기계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황보제민(36) 대표가 이끄는 라이온로보틱스도 최근 이 치열한 싸움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WEEKLY BIZ는 ‘혁신의 씨앗’ 스타트업을 조명하는 기획 시리즈를 시작합니다. 그 시작으로 지난달 26일 대전광역시 KAIST 본원에서 골리앗(글로벌 대기업)들과의 싸움을 앞두고 있는 사족로봇 스타트업의 포부를 들어봤습니다.

🌱 채제우 기자

READ MORE
Technology

엔비디아 무너뜨릴 삼성의 비밀병기... ‘마하1′에 담긴 발상의 전환

소리의 속도만큼 빠르다는 뜻의 ‘마하1′이란 단어는 지난달 삼성전자의 야심작이자 비밀병기의 이름으로 깜짝 등장했습니다. 삼성전자가 내년 초 출시할 계획인 AI 가속기의 이름입니다.

삼성전자는 추후 마하 2·3·4·5 등으로 이름 붙이며 연이어 AI 가속기를 개발할 계획입니다. 학습용 범용 가속기도 개발한다고 하죠. 삼성전자는 자체적인 NPU 설계 기술이 있고, 공정 파운드리에서부터 HBM, 패키징 기술까지 있기 때문에 이를 결합하면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AI 선두 기업이 될 수 있습니다. 이 같은 미래를 꿈꾸며 마하1은 삼성전자가 처음 AI 반도체 시장에 진출하는 상징적 제품입니다. AI시대를 이끌어가는 삼성전자를 기대해봅니다.

🌱 김정호 KAIST 전기·전자공학과 교수

READ MORE
신현암의 ‘新도쿄견문록’

한달 전 예약도 어렵다...日 '시부야 스카이' 인기 비결은

도쿄 시부야에 있는 '시부야 스카이' 전망대는 구성이 독특합니다. 1층에서 직통 엘리베이터를 타고 14층에 내리면 티켓을 확인하면서 ‘비일상으로의 여행’이 시작됩니다.

먼저 만나는 공간은 14층에서 45층으로의 이행 공간인 ‘스카이 게이트’입니다. 말이 그럴싸해 이행 공간이지 고속 엘리베이터의 다른 말입니다. 하지만 이 엘리베이터는 탑승하면 천장에서는 번쩍이는 레이저가, 스피커에서는 SF 영화에나 나올 듯한 음악이 계속 흘러나옵니다. 환성을 지르는 사람, 급히 동영상을 찍는 사람에 둘러싸여, 마치 다른 세계로 순간 이동하는 느낌이 듭니다.

🌱 신현암 팩토리8 대표

READ MORE
Weekly Biz Column

[Biz&Law] 고시원 방 한 칸도 사실상 주거용으로 쓰이면 양도세 중과될 수도

최근 대학가 상권이 위축되면서 학생들을 상대로 하던 고시원을 접고자, 고시원 건물을 양도했습니다. 그런데 세무서에서 “고시원 각 호실이 각각의 주택에 해당해 양도소득세가 중과된다”며 거액의 양도소득세 납부 통지를 했습니다. 고시원도 주택에 포함되나요? 양도세 중과를 피할 방법은 없을까요?

🌱이진우 변호사(법무법인 태평양)

READ MORE
[Biz&Cinema] 영화 '시크릿'이 그려낸 거물 先物 투자자의 이중 생활
니컬러스 제렉키 감독의 2012년 데뷔작 ‘시크릿(Arbitrage)’은 개성 강한 영화입니다. 주인공 로버트 밀러(리처드 기어)는 헤지펀드 밀러캐피털을 창업한 최고경영자(CEO)로, 월스트리트에서 산전수전 다 겪은 거물 투자자입니다. ‘세상은 다섯 자(字)를 중심으로 돈다. M·O·N·E·Y.’ 그가 말한 좌우명입니다.
이 영화를 생생하게 만든 동력 중 하나는 제렉키 감독의 개인적인 경험입니다. 그의 아버지 헨리 제렉키는 영화 속 로버트처럼 원자재와 선물 거래의 선구자 중 한 명으로 막대한 부를 쌓은 인물입니다. 심지어 영화에서 밀러 가족이 사는 맨해튼의 호화 저택은 실제 제렉키 가족 소유입니다. 방이 37개인 5층 맨션은 1800㎡(544.5평)가 넘고, 뉴욕에서 개인 소유 주택 중 가장 비싼 집입니다. 그의 아버지 헨리는 자신을 어느 정도 염두에 두고 만들어진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만족을 표했다고 합니다.

🌱신현호 경제칼럼니스트

READ MORE
[지난 WEEKLY BIZ LETTER 챙겨보기]
  • [#347] 세계는 주 4일제 실험중click
  • [#348] 보석업계 '게임 체인저' 도전하는 티파니click
  • [#349] "엘리베이터, 임원과 같이 타면 두렵다" click
  • [#350] 글로벌 전문가들 "미국 경제 연착륙한다" click
  • [#351] 재택 근무하는 '원격남편'이 뜬다click
  • [#352] 베이비부머 은퇴 러쉬 ... 노동 시장에 강펀치 날린다click
스팸함으로 간다구요?😭
주소록에 letter@chosun.com을 추가해주세요!
스팸함으로 간다구요?😭
주소록에 letter@chosun.com을 추가해주세요!
WEEKLY BIZ 뉴스레터를 추천하고 싶다면 이 링크를 전달해 주세요😉
https://page.stibee.com/subscriptions/146096
공유하기
게시하기
웹에서 보기
조선일보 다른 뉴스레터 구독
위비 뉴스레터 구독 🍃
조선일보
중구 세종대로 21길 33 724-5114
수신거부

WEEKLY BIZ 뉴스레터 구독하기https://page.stibee.com/subscriptions/146096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