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신랑 조세호가 변우석으로? 우당탕탕 N차 인생 생존기 ‘눈떠보니’ [TV보고서]

장예솔 2024. 5. 9. 17: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당탕탕 N차 인생 생존기를 다룬 '눈떠보니'가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눈떠보니'는 멀티버스 라이프 예능이라는 센세이셔널한 소재를 다루며 현생과 N차 인생이라는 분리된 두 세계관을 연결한다.

조세호는 "실제 대기실에서 창섭이와 N차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눈다. 변우석 씨처럼 많은 사랑을 받는 사람들의 삶은 어떨까 궁금하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ENA 제공
왼쪽부터 조세호 이창섭 (사진=뉴스엔 DB)
김동현 (사진=ENA 제공)
권은비 (사진=ENA 제공)
왼쪽부터 조세호 이창섭 김동현 권은비 안제민PD (사진=뉴스엔 DB)

[뉴스엔 장예솔 기자]

우당탕탕 N차 인생 생존기를 다룬 '눈떠보니'가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5월 9일 첫 방송되는 ENA 새 예능 '눈떠보니 OOO'(눈떠보니 땡땡땡, 이하 '눈떠보니')은 어느 날 갑자기 OOO의 삶을 살게 된 스타들의 우당탕탕 리얼 일상 생존기로 누군가에게는 '로망'을 채워주고, 누군가에게는 '멘붕'을 선사하며 일상을 되돌아볼 기회가 되어줄 멀티버스 라이프 예능이다.

조세호와 이창섭이 더블 MC를 맡은 가운데 첫 번째 게스트로 김동현과 권은비가 출격한다. 김동현은 베트남 하노이 인력거꾼으로, 권은비가 대만 타이베이 여고생으로 변신해 'N차 인생'을 경험한다.

앞서 N차 인생을 다룬 드라마들이 높은 화제성을 띠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바. 지난 2월 종영한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남편과 절친에게 배신당한 강지원(박민영 분)이 인생 2회차를 맞아 복수에 성공했으며, 현재 방영 중인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역시 죽음을 맞이한 최애 스타를 살리기 위해 임솔(김혜윤 분)이 15년 전으로 회귀하는 내용을 담았다.

'눈떠보니'는 멀티버스 라이프 예능이라는 센세이셔널한 소재를 다루며 현생과 N차 인생이라는 분리된 두 세계관을 연결한다. 또한 '여행'이 목적이 아닌 현지의 '리얼 로컬 라이프'를 들여다보는 만큼 낯선 상황에 직면한 스타들의 리얼한 생활을 엿볼 수 있다.

안제민 PD는 "프로그램을 기획한 후 N차 인생 소재를 다룬 '내 남편과 결혼해줘', '선재 업고 튀어'가 흥행하면서 빨리 론칭하고 싶었다. 다양한 콘텐츠 속 PD로 사는 삶이 어려워지다 보니 다른 삶을 상상하면서 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자신의 경험에 빗대어 '제2의 삶'이 메인 키워드가 된 이유를 설명했다.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감초 역할을 했던 조세호와 이창섭은 '눈떠보니'를 통해 메인 MC에 도전한다. 두 사람 역시 다른 삶을 꿈꿔봤을 터. 이와 같은 질문에 이창섭은 차은우를, 조세호는 변우석을 꼽았다. 조세호는 "실제 대기실에서 창섭이와 N차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눈다. 변우석 씨처럼 많은 사랑을 받는 사람들의 삶은 어떨까 궁금하다"고 전했다.

안제민 PD는 첫 게스트로 김동현과 권은비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확고한 캐릭터가 있는 분들을 섭외하고자 했다. 김동현 씨는 힘이 있는 캐릭터이기 때문에 인력거꾼처럼 몸을 쓰는 직업을 추천했고, 권은비 씨는 워터밤 여신 이미지가 강해 대만 여고생으로 변신시켰다"며 "앞으로 출연할 게스트 역시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각오만 있다면 언제든 환영이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조세호는 이날 제작발표회를 통해 결혼 발표 이후 첫 공식석상에 나섰다. 조세호는 오는 10월 20일 1년 남짓 열애한 9살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조세호는 "설레는 책임감이 느껴진다"고 밝히며 "아직까진 메인 MC가 부담스럽긴 하지만 언젠가 한번 도전해보고 싶었다. 안제민 PD와 좋은 출연진이 함께 모였기 때문에 열심히 잘하고 싶다. 결혼 생활도 잘하고 싶다. 이제는 '나 혼자만의 삶이 아니야'라는 말이 무슨 의미인지 알 것 같다"고 환한 웃음을 지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