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 사고 밥 사 먹고.. 관급자재 대금 횡령 공무원 감사원 적발

제주방송 강석창 2024. 5. 9. 17: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관급자재 대금 등을 빼돌린 서귀포시 공무원이 감사원에 적발됐습니다.

감사원이 지난해 공직 비리 기동 감찰을 실시한 결과, 서귀포시 소속 A씨가 지난 2018년부터 10차례에 걸쳐 1,200여 만원을 빼돌린 정황이 확인됐습니다.

A씨는 공기 순환기 대금을 조달청에 지급한 것처럼 결재를 받아 대금을 빼돌렸고, 횡령 사실이 발각될 것을 우려해 허위 지출 서류를 만들기도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감사원은 A씨에 대해 파면을 요구하고, 검찰에 고발 조치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귀포시청사


관급자재 대금 등을 빼돌린 서귀포시 공무원이 감사원에 적발됐습니다.

감사원이 지난해 공직 비리 기동 감찰을 실시한 결과, 서귀포시 소속 A씨가 지난 2018년부터 10차례에 걸쳐 1,200여 만원을 빼돌린 정황이 확인됐습니다.

A씨는 공기 순환기 대금을 조달청에 지급한 것처럼 결재를 받아 대금을 빼돌렸고, 횡령 사실이 발각될 것을 우려해 허위 지출 서류를 만들기도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횡령한 금액은 의류 구입과 식사비 등으로 사용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은 A씨에 대해 파면을 요구하고, 검찰에 고발 조치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강석창 (ksc064@naver.com) 기자

Copyright © JI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