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 울리는 불법 공매도 적발…글로벌증권사 어디? [기업 백브리핑]
윤진섭 기자 2024. 5. 9.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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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디스스위스, 노무라증권 등 외국계 증권사 7곳 금융당국이 불법 공매도 정황 적발됐는데 내용 들여다보면 황당합니다.
A부서가 바로 옆 부서에 100주를 빌려줬는데 주식이 없는데도 있는 것처럼 여겨 이를 기초로 매도 주문한 사례도 적발됐습니다.
빌린 주식수 입력을 잘못하거나 보유잔고를 확인하지 않고 주문을 내는 등 글로벌 투자은행이란 명성이 무색합니다.
이런 식으로 위반된 금액만 2100억 원이 넘습니다.
글로벌 증권사들 부당이득 크지 않고, 오히려 손해 봤다며 선처 바라는 눈치죠.
그러나 이들로 인한 시장 교란, 그 손실은 고스란히 개미들 몫이었습니다.
막대한 과징금, 검찰 고발 불가피해 보입니다.
공매도 폐지론, 수용하기 어렵지만 이런 식의 불법, 근절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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