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드라이브 건 넷마블 "2분기부터 실적 증가 예상"

강미화 2024. 5. 9.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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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이 2분기부터 실적 향상을 예상했다.

이 회사는 2분기부터 신작 게임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레이븐2'는 연출, 스토리, 액션성, 간단한 조작으로 대규모 전투를 할 수 있는 점이 차별점"이라며 "침체된 한국 MMORPG 시장에 다양한 콘셉트의 MMORPG를 선보여 파이를 늘려가야 한다. 잠식 효과는 크게 우려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은 지난 1분기 연결기준 매출 5854억 원, 영업이익 37억 원, 당기순손실 99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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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이 2분기부터 실적 향상을 예상했다. 

도기욱 CFO는 9일 열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과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이하 나혼렙)'가 2분기 실적에 반영됨에 따라 2분기부터 큰 폭의 실적 증가가 예상된다"며 "하반기에 게임 성과가 온기 반영되고 추가적인 신작 성과가 반영됨에 따라 연간 기준으로 큰 폭의 실적 개선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 회사는 2분기부터 신작 게임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4월 24일 MMORPG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을 선보였으며 5월 8일에는 액션 게임 '나혼렙'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했다.  오는 5월 29일에는 MMORPG '레이븐2' 출시가 예정됐다.

특히 전날 출시한 '나혼렙'의 성과가 두드러진다. 설명에 따르면 론칭 이후 24시간 기준으로 DAU 500만 명, 매출은 140억 원을 기록했다. 넷마블 신작 론칭 실적을 경신했다.

권 대표는 '나혼렙'에 대해 "현재 6개월 분량의 스토리를 준비했으며 스토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업데이트할 예정"이라며 "하반기 스팀 플랫폼, 내년 콘솔 플랫폼 출시로 게임 PLC(제품 수명 주기)를 늘려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레이븐2'는 연출, 스토리, 액션성, 간단한 조작으로 대규모 전투를 할 수 있는 점이 차별점"이라며 "침체된 한국 MMORPG 시장에 다양한 콘셉트의 MMORPG를 선보여 파이를 늘려가야 한다. 잠식 효과는 크게 우려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하반기에는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와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 'RF 온라인 넥스트' '데미스 리본' 등 총 4종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는 '일곱 개의 대죄' IP를 활용해 작고 귀여워진 캐릭터를 구현하고, 방치형 시스템을 더한 모바일 RPG로, 원터치 드로우의 쉬운 조작법을 제공한다.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는 '원탁의 기사' IP 세계관에 다크 판타지를 가미한 수집형 전략 RPG다. 언리얼 엔진 5로 고품질 그래픽에 퍼즐과 기믹을 활용한 시네마틱 스토리텔링도 선보일 예정이다.

'RF 온라인 넥스트'는 'RF 온라인'의 SF 세계관에 3개 국가의 세력 대결을 그린 MMORPG다. '데미스 리본'은 서브컬쳐 테마의 스토리를 제공하는 수집형 RPG다. 

한편, 넷마블은 지난 1분기 연결기준 매출 5854억 원, 영업이익 37억 원, 당기순손실 99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9%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고, 당기순손실은 줄였다. 
강미화 redigo@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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