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서울시 정면충돌?...105층이냐 55층이냐 [기업 백브리핑]

윤진섭 기자 2024. 5. 9.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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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 신사옥 건립이 난항에 부딪쳤죠. 

강남구 삼성동에 들어서기로 한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 서울시와 협의 거쳐 105층 빌딩으로 짓겠다고 하고, 4년 전 착공했죠. 

그런데 이렇게 지으려고 하니 군작전 방해, 봉은사 일조권 문제, 건축비 급등, 걸림돌이 너무 많았습니다. 

현대차 고심 끝에 105층 짜리를 55층, 2개 동으로 바꾸겠다며 변경 계획 제출했는데, 서울시가 제동을 걸었습니다. 

105층으로 짓겠다고 해서 허가를 내줬는데 55층 2개 동이면 다시 협상해야 한다는 겁니다. 

바꿔야 할 타당한 이유 없다며 원래 계획대로 하라는 게 서울시 입장입니다. 

대기업과 지자체 간 정면충돌 양상인데 결론이 사뭇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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