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해 걱정 마세요…영주시,340억투입 풍기읍에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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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가 풍수해 예방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시는 '풍기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했다고 9일 밝혔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지구온난화 및 이상기후에 대비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풍기 시가지 배수시설의 획기적 개선과 호우에 의한 침수피해 예방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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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영주시가 풍수해 예방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시는 ‘풍기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했다고 9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2024년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공모사업 선정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풍기읍 시가지에 노후된 관로등을 정비하고 금계천과 산법천의 범람 위험을 제거하는 사업이다.
시는 2029년까지 총사업비 340억 원(국·도비 221억 원)을 투입해 ▲우수관로 개선 4km ▲금계천 정비 1km 및 교량 4개소 설치 ▲산법천 정비 1.8km 및 소교량 5개소 설치하고 방재시설로 ▲CCTV, 예경보시설 및 재난알림전광판 각 1개소 설치 등을 추진한다.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은 총 18개월간 진행된다. 시는 용역 기간 중 관계기관 협의를 통한 적정한 설계, 신속한 지형도면고시와 보상업무 진행으로 효과적인 공사를 준비한다.
시는 사업이 완료되면 풍기지역 침수위험 개선과 함께 시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기반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지구온난화 및 이상기후에 대비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풍기 시가지 배수시설의 획기적 개선과 호우에 의한 침수피해 예방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업 중 특히, 우수관로 개선사업은 풍기 시가지에서 진행되므로 차량의 통행 불편과 주민 이동의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니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주-2-2 풍기읍 관로정비구간 현장 사진.jpg영주-2-2 풍기읍 관로정비구간 현장 사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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