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열음, 넷플릭스 '더 에이트 쇼'서 눈치 100단 캐릭터 활약…17일 공개

신영선 기자 2024. 5. 9.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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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열음이 넷플릭스 시리즈 '더 에이트 쇼'(The 8 Show)에 출연한다.

이열음은 8명의 인물이 8층으로 나뉜 비밀스런 공간에 갇혀 '시간이 쌓이면 돈을 버는' 달콤하지만 위험한 쇼에 참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더 에이트 쇼'에서 '4층' 역할을 맡았다.

이열음의 열연이 펼쳐질 '더 에이트 쇼'는 오는 17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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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넷플릭스 제공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배우 이열음이 넷플릭스 시리즈 '더 에이트 쇼'(The 8 Show)에 출연한다.

이열음은 8명의 인물이 8층으로 나뉜 비밀스런 공간에 갇혀 '시간이 쌓이면 돈을 버는' 달콤하지만 위험한 쇼에 참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더 에이트 쇼'에서 '4층' 역할을 맡았다. 

이열음이 연기하는 '4층'은 얄밉지만 귀여운 '강약약강' 캐릭터로, 상황에 따라 빠르게 태도를 돌변해 자신에게 이익을 취하려는 '눈치 100단' 인물이다.

이열음은 솔직하고 해맑은 허당 같은 면모를 보이다가도 열심히 잔머리를 굴리며 살아남고자 노력하는 4층 캐릭터를 미워할 수 없는 러블리한 매력으로 표현할 예정이다. 

그는 앞서 공개된 포스터와 스틸에서 상반된 두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참가 전 손톱을 뜯으며 긴장한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묘한 분위기를 풍기며 어딘가 섬뜩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은 알 수 없는 서늘함을 선사한다. 

사진=넷플릭스 제공 

또한 살기 위해 서로 뭉치고 흩어지며 아슬아슬한 쇼를 함께 이어나갈 1층(배성우), 2층(이주영), 3층(류준열), 5층(문정희), 6층(박해준), 7층(박정민), 8층(천우희)과의 케미스트리에도 궁금증이 높아진다.

이열음은 2013년 드라마 '더 이상은 못 참아'로 데뷔해 '몬스터', '대장금이 보고있다', '간택 - 여인들의 전쟁', '알고있지만,' 등 다수의 드라마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또 영화 '서울괴담'을 통해 세밀한 내면 연기로 신선한 공포를 선보여 주목받은 바 있다. 

이열음의 열연이 펼쳐질 '더 에이트 쇼'는 오는 17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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