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강력 경쟁자'...올여름 임대 복귀 예정→PSG 대신 바르사 이적 가능성?

오종헌 기자 2024. 5. 9.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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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 시몬스가 바르셀로나로 갈 수도 있다?영국 '트리뷰나'는 9일(한국시간) "시몬스는 바르셀로나 복귀 가능성을 열두고 있다. 시몬스의 계획은 파리 생제르맹(PSG)의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과 면담을 통해 올여름 다시 임대로 나가야 하는지 확인하는 것이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시몬스의 PSG 계약 안에는 선수가 다음 행선지를 선택할 수 있는 조항이 삽입되어 있다. 이에 바르셀로나 이적을 추진할 수도 있다. 시몬스는 공격형 미드필더 혹은 왼쪽 윙어로 뛸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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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오종헌]


사비 시몬스가 바르셀로나로 갈 수도 있다?


영국 '트리뷰나'는 9일(한국시간) "시몬스는 바르셀로나 복귀 가능성을 열두고 있다. 시몬스의 계획은 파리 생제르맹(PSG)의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과 면담을 통해 올여름 다시 임대로 나가야 하는지 확인하는 것이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시몬스의 PSG 계약 안에는 선수가 다음 행선지를 선택할 수 있는 조항이 삽입되어 있다. 이에 바르셀로나 이적을 추진할 수도 있다. 시몬스는 공격형 미드필더 혹은 왼쪽 윙어로 뛸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시몬스는 2003년생의 네덜란드 유망주다. 2선 전 지역을 소화할 수 있는 그는 드리블, 패스 모두 준수한 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미 네덜란드 축구대표팀에 발탁되는 등 현재와 미래를 모두 책임질 수 있는 자원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바르셀로나 유소년 아카데미 소속이기도 했던 시몬스는 파리 생제르맹(PSG)에 합류했다. 지난 2021년 PSG에서 1군 무대 데뷔전을 치르는 데 성공했지만 주전의 벽은 높았다. 2021-22시즌 프랑스 리그앙 6경기에 출전했지만 선발은 한 번뿐이었다.


결국 시몬스는 PSG와의 동행을 마쳤다. 그리고 자유계약(FA)으로 PSV 아인트호벤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입단과 동시에 엄청난 존재감을 발휘했다.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34경기를 뛰며 주전으로 활약했고, 19골 8도움을 터뜨렸다.



이에 PSG가 다시 시몬스를 영입했다. 시몬스는 2027년 여름까지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곧바로 1군 명단에 포함되지는 않았다. 대신 RB라이프치히로 임대를 떠났다. 그리고 이 선택은 완벽하게 적중했다. 현재 시몬스는 라이프치히 핵심 멤버로 자리매김한 상태다. 독일 분데스리가 31경기에서 7골 11도움을 올리고 있다.


자연스럽게 라이프치히와의 동행을 이어갈 가능성이 발생했다. 다만 현재로서는 완전 이적보다는 임대 연장 정도가 더 현실적이다. 라이프치히의 스포츠 디렉터 루벤 슈뢰더는 "우리는 시몬스와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 우선 이번 시즌이 끝나면 그는 PSG로 복귀한다. 그리고 다시 영입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것이다"고 밝혔다.


만약 시몬스가 올 시즌 임대를 마치고 PSG에 돌아온다면 이강인의 강력한 경쟁자가 될 전망이다. 특히, 킬리안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로 떠날 것이 유력하기 때문에 시몬스 역시 충분히 활용 가치가 높은 공격 자원이다. 하지만 유소년 시절 뛰었던 바르셀로나 이적 가능성이 발생했다.




오종헌 기자 ojong12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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