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 시·군 일자리지원사업 추진…‘400명 일자리’ 제공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시·군별 산업구조·고용여건 등을 반영한 맞춤형 일자리사업인 ‘2024년 시·군 맞춤형 일자리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재단은 지난 2월 고용환경 및 지역특성을 고려한 ‘직업교육훈련’, ‘지역특화 아이디어’ 사업 등 3개 분야에서 일자리 사업을 공모하고 심사를 거쳐 11개 시·군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선정된 시·군은 변화하고 있는 사회 환경을 반영해 400여명의 도민들에게 일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 ▲(구리)치매예방 원예치료전문가 양성교육 ▲(시흥)반려동물 행동지도사 전문인력 양성과정 ▲(양주)창업성공 네비게이터 ▲(군포)디지털마케팅&포토샵 취업교육 ▲(남양주)신중년 취업 멘토단 전문강사 양성과정 ▲(화성)신중년 취업지원 ▲(동두천)한식조리전문가 양성과정 ▲(고양)청년일생학교 ▲(김포)온라인 쇼핑몰 A to Z ▲(여주)전산회계 1급&HACCP교육 ▲(양평)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양성 과정 등이다.
윤덕룡 재단 대표이사는 “지역 특성을 가장 잘 아는 시군이 주도적으로 일자리사업을 기획하고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도민 체감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 일자리 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박용규 기자 pyk120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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