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채상병 수사 납득 안되면 특검...아내 처신 국민께 사과" [앵커리포트]

김영수 2024. 5. 9.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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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실 기자들에게 질문을 받고 답하는 모습입니다.

지난 2022년 8월 취임 백일 기자회견 이후 21개월 만입니다.

윤 대통령은 먼저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의혹에 대해 "아내의 현명하지 못한 처신으로 국민께 걱정 끼친 부분에 대해 사과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특검은 봐주기나 부실 수사가 있을 때 하는 것인데 도이치모터스 사건은 지난 정부 때 2년 반 동안 수사했다며 진상규명 목적이 아니라 정치공세로 본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또 채상병 순직 사건은 지금 경찰과 공수처에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수사 결과가 봐주기 의혹이 있거나 국민이 납득이 안된다면 자신이 먼저 특검하자고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국회를 통과한 채상병 특검법에 대해 일단 거부권을 행사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이 밖에도 물가와 연금, 세금 등 경제 문제와 방위비 분담금 등 외교 안보 현안에 대한 질의와 답변이 이어졌습니다.

오늘 기자회견은 모두 72분간 진행됐는데요.

영상으로 만나보고 정치온 시작하겠습니다.

YTN 김영수 (kimy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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