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주니어] 톱시드 고민호, 김정우 꺾고 8강 선착

김홍주 2024. 5. 9.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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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ITF 하나증권김천국제주니어테니스투어대회가 남녀 단식 8강을 확정 지었다.

5월 9일 김천 종합 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2회전에서 톱시드 고민호(양구고)가 김정우를 세트스코어 2-0으로 물리쳤다.

여자부 경기에서는 정의수(중앙여고)가 지난주 순창국제주니어테니스투어대회 준우승을 차지했던 일본의 리토 아리마를 만나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2-1로 역전승을 거두는 선전을 펼쳐 8강에 안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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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호(사진/김도원 기자)

[김천=김도원 객원기자] 2024년 ITF 하나증권김천국제주니어테니스투어대회가 남녀 단식 8강을 확정 지었다. 5월 9일 김천 종합 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2회전에서 톱시드 고민호(양구고)가 김정우를 세트스코어 2-0으로 물리쳤다.

고민호는 강력한 서브에 이은 힘이 실린 스트로크와 안정된 디펜스로 김정우(양주나정웅TA)를 6-2 6-1로 꺾고 8강이 겨루는 3회전에 올랐다. 고민호의 8강 상대는 황주찬(서인천고)으로 정해졌다. 황주찬은 김경만(엠스포츠A)을 6-2 6-0으로 제압했다.

조민혁(남원거점SC)은 지시온(ATA)을 맞이해 강한 백핸드로 상대 코트 길게 떨어지는 샷과 기회가 오면 다운더라인으로 위닝샷을 만들어 상대의 추격 의지를 꺾고 경기를 지배해 6-2 6-2로 마무리하고 8강에 합류해 일본의 코유 야나기를 세트스코어 2-0으로 물리친 김진영(울산공고)을 만났다.

여자부 경기에서는 정의수(중앙여고)가 지난주 순창국제주니어테니스투어대회 준우승을 차지했던 일본의 리토 아리마를 만나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2-1로 역전승을 거두는 선전을 펼쳐 8강에 안착했다. 정의수는 류은진(중앙여고)을 힘겹게 세트스코어 2-1로 이긴 시드 3번 최서윤(통진고)을 4강 길목에서 만났다.

김민경(안동여고)은 시드 4번 미국의 윤세나와 2시간 40여분의 풀세트까지 가는 피 말리는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2-1로 신승하고 8강에 올라 이수빈(오산GS)을 6-0 6-4로 제압한 최정인(안동SC)과 4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 

막바지로 향해 가고 있는 ITF 김천국제주니어테니스투어대회는 5월 10일 오전 10시부터 남녀 단식 8강 경기에 이어 남녀 복식 4강 경기가 열려 정상을 향한 선수들의 뜨거운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글= 김홍주 기자(tennis@tenn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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