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윤 대통령 기자회견에 '네 글자' 혹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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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 대해 네 글자 혹평을 했습니다.
조 대표는 오늘(9일) SNS에 아무 설명 없이 "마이동풍. 동문서답.오불관언"이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조 대표가 언급한 사자성어의 의미는 다음과 같은데, 마이동풍은 아무 의미 없는 소리로 '소 귀에 경읽기'와 비슷하게 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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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 대해 네 글자 혹평을 했습니다.
조 대표는 오늘(9일) SNS에 아무 설명 없이 "마이동풍. 동문서답.오불관언"이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조 대표가 언급한 사자성어의 의미는 다음과 같은데, 마이동풍은 아무 의미 없는 소리로 '소 귀에 경읽기'와 비슷하게 쓰입니다.
또 동문서답은 질문에 대해 엉뚱한 대답을 늘어놓는 것으로 질문을 이해하지 못했을 때 사용하며, 오불관언은 어떤 일에 상관하지 않고 모른척 하는 모습을 가리키는 표현입니다.
이 날 윤 대통령의 기자회견을 에둘러 사자성어로 비판한 겁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대변인 브리핑을 통해 "언제까지 고집불통 대통령의 모습에 국민이 절망해야 하느냐"며 "국정 기조 쇄신을 바랐던 우리 국민의 기대를 철저히 저버렸다"고 평가한 바 있습니다.
[오지예 기자/calling@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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